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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 제1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영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2/22 [11:27]

서울대병원 김연수 원장, 제1회 동아병원경영대상 영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2/22 [11:27]

【후생신보】서울시병원회와 동아ST가 공동으로 제정한 제1회 동아병원경영대상에 서울대병원 김연수 병원장이 선정, 시상했다.

 

시상식은 지난 21일 밀레니엄힐튼호텔에서 진행된 서울시병원회 제24차 CEO포럼에서 있었다.

 

동아병원경영대상은 국민보건 향상과 효율적인 병원경영을 통해 병원의 탄탄한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는 병원CEO를 발굴, 모든 병원인들의 귀감으로 삼기 위해 제정됐다.

 

첫 수상자인 김연수 서울대학병원장은 코로나19 사태 이후 지금까지 코로나 위중증 환자 입원 진료를 비롯한 코로나 확산 방지 등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인 공로가 인정돼 이번 수상의 주인공이 됐다.

 

김연수 병원장은 “병원의 교육, 연구, 진료, 공공보건의료 역량을 강화하고, 다른 병원과의 진료 의뢰, 회송사업을 확대하는 등 진료 협력 관계 조성을 위해 노력했다”며 “무엇보다 유례없는 코로나19 감염병의 발현과 확산 상황을 맞아 정부 및 관련기관들과 유기적으로 협력하면서 각종 위기 상황에 효율적으로 대처했고, 국가 보건의료시스템의 유지와 발전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김 원장은 “코로나19 극복을 위해서는 팬데믹 상황을 이해하고 극복하기 위한 고민 끝에 중증병상 추가 확보 결정이 나왔다”며 “상급종병은 기본적으로 초중증 환자를 전담하고, 1차 의료기관은 재택치료, 2차 병원들은 중증 이후 회복기 환자 치료에 전념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나아가 그는 “의료계는 국민들이 코로나19 사태에서 안심시키는데 헌신해 사회안전망으로서 역할을 해야 한다”며 “상급종합병원만으로는 안된다. 결국, 병원협회, 서울시병원회, 정부가 공동으로 대응하지 않으면 이 난국을 극복할 수 없다”고 역설했다.

 

그는 2개월 정도 집중하면 어려움이 끝내고 내년 설날이 지나면 안전한 사회가 될 수 있을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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