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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 빛난 영업 실적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달성…누적 매출액은 29% ↑ 1,841억 원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1/10 [16:14]

휴젤, 코로나19 팬데믹 와중 빛난 영업 실적

3분기만에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달성…누적 매출액은 29% ↑ 1,841억 원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1/10 [16:14]

【후생신보】 코로나19 팬데믹 상황도 휴젤의 성장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글로벌 토탈 메디컬 에스테틱 전문 기업 휴젤(대표집행임원 손지훈)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3분기까지 누계 매출액 1,841억 원, 영업이익 774억 원, 당기순이익 536억 원을 기록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는 전년동기대비 매출액은 28.2%, 영업이익은 54.2% 크게 는 것이다. 3분기까지의 누적 영업이익 774억 원은 지난해 전체 영업이익 781억 원에 이미 근접한 숫자다. 영업이익률도 전년 동기 대비 7%p 높아진 42%를 달성하며 전체적으로 성장세를 기록했다. 

 

회사 측은 이러한 성장의 요인으로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의 국내외 고른 매출 확대를 꼽았다.

 

휴젤의 보툴리눔 톡신은 국내외 28개국서 안정적인 성장을 기록하며 전년동기 대비 34% 큰 폭으로 성장했다. 필러의 성장률도 33%에 달했다.

 

3분기 실적도 안정적인 흐름을 보였다. 3분기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3.2% 성장한 558억 원을 기록했고 영업이익은 214억 원을 달성했다. 당기순이익은 2배(98.3%) 높은 211억 원 이었다.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한 고강도 거리두기 정책도 휴젤의 성장을 멈추게 하진 못했다. 

 

휴젤은 국내 최초로 진입한 중국에 이어 올해 말 유럽, 내년 미국까지 글로벌 빅3 시장 진출을 마무리 짓겠다는 계획이다. 

 

올해 8월과 10월 미국식품의약국(FDA)과 유럽의약품청(EMA)의 휴젤 춘천 거두공장에 대한 현장실사가 모두 순조롭게 마무리돼 회사측은 무난한 허가를 기대하고 있다.  

 

이어 올해 7월 품목허가 신청서를 제출한 호주와 캐나다에서 내년 하반기 허가를 획득할 것으로 예상했다.

 

휴젤 관계자는 “회사 주력 제품인 보툴리눔 톡신과 HA필러가 한국을 비롯한 전 세계 시장의 신뢰와 인정을 받으며 안정적인 성장을 이어가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두 제품을 기반으로 하는 신제형 개발, 적응증 확대를 비롯해 휴젤의 새로운 성장 동력이 되어줄 국내 선도 PDO 봉합사 기업 ‘제이월드’와 휴젤의 필러 산업의 새 장을 열어줄 소프트 필러 개발, ‘덱스레보’와의 MOU 체결 등 기업 가치를 높이기 위한 사업 영역 확대에도 주력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도 지속적인 성장 행보를 이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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