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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취임

“다시 한 번 ‘세상없는 새로운 병원’ 만들어 나가자” 취임사서 당부
권오정 전 원장은 ‘명예원장’ 추대…내년 초 정년 불구 2년 더 봉사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10/15 [11:14]

삼성서울병원, 박승우 원장 취임

“다시 한 번 ‘세상없는 새로운 병원’ 만들어 나가자” 취임사서 당부
권오정 전 원장은 ‘명예원장’ 추대…내년 초 정년 불구 2년 더 봉사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10/15 [11:14]

【후생신보】 삼성서울병원 제12대 원장에 내과 박승우 교수가 취임했다.

 

삼성서울병원은 15일 오전 8시 본관 지하 1층 대강당에서 권오정 원장의 이임식과 신임 박승우 원장의 취임식을 진행했다.

 

이날 원장 이․취임식 행사는 코로나로 인한 사회적 거리두기 지침을 고려 원장단 및 재단, 성균관의대 보직자, 사원협의회 대표만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직원들은 온라인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다시 한 번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자”

 

박승우 원장은 이날 취임사를 통해 “병들어 고통받는 사람들이 이 곳에서 건강한 마음과 몸으로 기쁨을 찾을 때, 삼성은 국민 기업으로서의 역할을 다하게 될 것입니다”라고 적힌 병원 정문 머릿돌에 새겨진 故 이건희 회장이 바람을 소환하면서 이렇게 말했다.

 

세상에 없는 새로운 병원을 만들기 위해 박승우 원장은 먼저, ‘안전한 병원’을 강조했다. 메르스로 인해 그룹 부회장은 물론, 병원장까지 국민앞에 머리를 조아려야만 했던 아픔을 겪었던 만큼 감염병에서 자유로운 병원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신임 박 원장은 “사스, 신종플루, 메르스, 코로나19에 이르기까지 새로운 감염병이 지속적으로 인류를 위협하고 있다”며 “어떠한 위기상황이 오더라도 안전한 환경을 보장할 수 있는 보다 정교한 방역체계와 시스템을 갖춰 환자와 케어기버 모두가 안심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개선을 이루어 나갈 것”이라고 다짐했다.

 

박 원장은 또, 환자를 중심에 두고 ‘질’과 ‘중증’에 포커싱된 병원이 될 수 있도록 지속 노력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피력했다.

 

중증 고난도 질환 극복을 위한 지원 강화, 경쟁 우위 진료 분야에 대한 초격차 경쟁력 확보를 위해 인적․물적 투자를 가속화 해 나가겠다는 설명이다.

 

더불어 개원 1세대 의료진들의 퇴진으로 발생할 수 있는 진료 공백을 최소화하고, 혹여 발생할 지도 모르는 진료의 질 유지를 위해서도 부단히 노력해 나가겠다는 것이다.

 

나아가 그는 ‘자립 경영’ 기반 마련과 함께 서측 부지로의 영역 확대를 언급했다. 외부의 도움없이 스스로의 삶을 영위해 나갈 수 있는 토대를 만들어 나가겠다는 구상을 밝힌 것이다. 삼성서울병원은 코로나19에도 불구하고 올해 흑자를 기록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우리가 자립 경영을 추구하는 것은 단순히 이익을 좇고자 하는 것이 아니다”라며 “‘우리의 궁극적인 꿈을 이루기 위한 재정적 자립’임을 잊지 말아야 한다”며 서측부지로의 의료 영역 확대를 언급했다.

 

자립 경영을 토대로 서측 부지로 영역을 확대해 진료 경쟁력 제고는 물론, 보나 나은 서비스를 제공해 나가겠다는 의도로 읽힌다.

 

박승우 원장은 “1994년 개원 당시 초심을 잃지 않고 변화에 맞춰 정진해 나간다면 멀지 않은 미래에 우리가 함께 꿈꾸는 새로운 비전 ‘미래 의료의 중심 SMC’가 반드시 실현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권오정 전임 원장은 2년 임기의 명예 원장에 추대됐다. 권오정 전임 원장은 내년 8월 정년 퇴임 예정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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