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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감]“우리 백신 머지않아 접종할 수 있다는 희망 품었다”

김강립 식약처장, 국감서 제품화 지원‧관리 만전 기하겠다는 입장 밝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10/08 [12:05]

[국감]“우리 백신 머지않아 접종할 수 있다는 희망 품었다”

김강립 식약처장, 국감서 제품화 지원‧관리 만전 기하겠다는 입장 밝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10/08 [12:05]

【후생신보】"지난 8월 국산 개발 백신 1종이 처음으로 임상 3상에 진입하게 되면서 우리 백신을 머지않아 접종할 수 있다는 희망을 품었다"

 

식품의약품안전처가 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국정감사에서 앞으로 코로나19 예방백신, 치료제, 백신 주사기, 진단키트 등의 제품화 지원과 관리에 만전을 기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복지위는 서면으로 업무보고를 대체했다.

 

현재 국내에는 아스트라제네카와 모더나, 화이자, 얀센 등 4종의 백신이 사용되고 있다. 이와 함께 치료제인 렉키로나는 주사 형태로 허가된 상태다.

 

김강립 처장은 “안전이 최우선이라는 원칙 아래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투명하고 신속한 심사를 통해 코로나19 백신과 치료제가 제 때 도입될 수 있도록 노력했고 4종의 백신과 1종의 치료제를 허가했다”며 "기술로 만든 백신과 치료제가보다 빨리 개발되어 제품화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현재 코로나19 치료기간‧치명률을 낮출 신규 치료제 도입 지원과 중장기 방역대응을 위한 국산 백신‧치료제의 신속 개발이 필요하며 진단검사 체계 유지를 위한 진단키트의 안정적 수급관리도 해야 한다.

 

이러한 문제 해결을 위해 식약처는 기존 위탁생산백신의 안정적 생산과 품질을 유지하고 모더나, 노바백스 등 신규 위탁생산백신의 제조 기반 구축‧생산 집중 지원할 계획이다.

 

김 처장은 “올해 제정된 공중보건 위기대응 의료제품법, 인체적용제품 위해성평가법, 사회복지시설급식법과 약사법 등 개정된 법률의 시행 준비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며 “오늘 위원님들께서 우리 처 업무에 대해 주시는 고견은 정책에 반영해 식약처가 한층 더 내실을 다지고 발전하는 기회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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