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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진,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 출시

증상 추가 기능, 내장메모리 탑재, 호환성 개선으로 1세대 대비 진단 등 성능 강화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8/24 [14:52]

삼진,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 출시

증상 추가 기능, 내장메모리 탑재, 호환성 개선으로 1세대 대비 진단 등 성능 강화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8/24 [14:52]

【후생신보】삼진제약(대표이사 장홍순, 최용주)이 최근 2세대 웨어러블 심전도기 ‘S-Patch Ex’를 내놓았다.

 

S-Patch는 심장마비와 뇌졸중의 원인이 되는 부정맥의 조기 진단 및 관리를 위해 삼성SDS의 소프트웨어와 삼성전자의 바이오프로세서, 그리고 삼성서울병원에서 설계한 알고리즘 등의 공동협력으로 개발된 의료기기다.

 

웨어러블 심전도 모니터링 디바이스와 클라우드 기반의 심전도 인공지능 분석 시스템으로 구성된 S-Patch를 가슴 주변에 부착하면 생체신호 수집에 특화된 반도체 칩인 삼성 바이오프로세서가 환자의 일상생활 속 심전도 데이터를 수집하게 되며, 환자의 스마트폰 클라우드로 실시간 전송 된 데이터는 인공지능 기반으로 분석되어 의료진에게 결과를 제공한다.

 

1세대 버전인 S-Patch Cardio와 달리 2세대 기기 자체에 내장 메모리가 있어 검사하는 동안 잠시 스마트폰과 멀리 떨어져도 환자의 심전도 데이터를 손실없이 보존할 수 있도록 했다.

 

또, 환자가 일상생활 중에 이상증상이 느껴졌을 시 모바일 앱에서 뿐만 아니라 착용하고 있는 패치의 버튼을 눌러 간단하게 증상 추가를 할 수 있다. 환자의 상태를 보다 자세하게 기록, 관리를 할 수 있는 등 기존 제품 대비 디바이스와 소프트웨어의 호환성이 개선된 것.

 

9g에 불과한 패치형 심전도 모니터링 디바이스로 기존 홀터 심전도계가 가지고 있던 환자와 의료진의 불편함을 혁신적인 기술적 진보를 통해 해소시켰다. 또, S-Patch Ex는 검사 종료 후 클라우드 서버로 자동 전송, 심전도 데이터를 판독할 수 있도록 해 환자들의 병원 방문 횟수를 줄이고 있다.

 

심전도 모니터링과 인공지능 AI의 데이터 분석을 통합 지칭하는 S-Patch의 솔루션은 현재 삼진제약과 웰리시스가 다양한 국내외 임상을 진행하였고 활용가치를 더욱 높이기 위해 해외는 미국 스탠포드 의대 및 영국 국립 보건원 (National Health Service), 국내는 세브란스 병원을 비롯한 주요 대학병원에서 추가적인 임상을 진행 중에 있다.

 

삼진제약 헬스케어 전인주 이사는 “웰리시스의 혁신적인 기술력과 삼진제약이 의료 시장에서 쌓아온 신뢰를 바탕으로 출시한 ‘S-Patch Ex’는 심장질환의 조기 진단을 돕기 위해 개발되었지만, 궁극적으로는 번거롭고 불편했던 심질환 모니터링을 획기적으로 변화시키고자 하는데 있다. 앞으로 S-Patch Ex는 두근거림, 어지러움 증상 등을 보이는 환자의 부정맥 진단 뿐만 아니라 일반인의 건강검진 서비스, 심장 질환 퇴원 환자의 사후 관리 등에 폭넓게 사용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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