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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의료 격차해소 위해 공공병원 대폭 확충"

정세균 전 총리 '공공의료 강화 위한 6대 공약' 발표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8/23 [09:47]

"지역의료 격차해소 위해 공공병원 대폭 확충"

정세균 전 총리 '공공의료 강화 위한 6대 공약' 발표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8/23 [09:47]

【후생신보】 "지역의료 격차해소 위해 공공병원을 대폭 확충하겠다"

 

더불어민주당 대권주자인 정세균 전 국무총리가 지난 21일 공공병원 확충과 국립중앙의료원 이전 등을 골자로 한 '공공의료 강화를 위한 6대 공약'을 발표했다.

 

정 전 총리는 이날 남원의료원에서 "의료는 공공재고 국민의 생명을 지키는 안전벨트지만 아직 개선해야할 점이 많다"며 "수도권과 비수도권간 의료 양극화, 지역간 의료불균형, 빅5 대형병원 집중, 부족한 공공병상 등의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이어 "현재 응급의료기관이 없는 시군구는 전국에 32개고 이 중 12개 지역에는 응급의료시설조차 없다"며 "지방의료원의 중환자 치료 여건은 미흡하지만 코로나19 치료 중 절반은 공공병원이 떠안고 있는 실정이다"라고 지적했다.

 

또한, "필수공공의료 인력은 부족하고 국립대병원과 지역공공의료기관 간 협력 체계도 부족하다"며 "공공의료에 대한 과감한 투자로 의료 격차를 해소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정 전 총리는 "지역의료 격차해소를 위해 공공병원을 대폭 확충하겠다"며 "17개 권역, 70개 중진료권을 설정하고, 현재 계획 중인 공공보건의료기관 20개소 신증축 외에 지방의료원이 없는 지역에 공공병원 설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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