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수수‧기장, 혈당 조절에 효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7/30 [11:53]

수수‧기장, 혈당 조절에 효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7/30 [11:53]

수수와 기장을 먹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

 

세계적으로 당뇨병 환자가 증가하고 있고 특히 아프리카는 2045년에 당뇨병 환자가 2019년에 비해 143% 증가하고 동남아시아는 2045년에 당뇨병 환자가 2019년에 비해 74%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수수와 기장을 많이 먹으면 제2형 당뇨병 위험을 줄일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1,000여 명을 대상으로 진행된 65건의 연구 자료를 체계적으로 분석한 결과 당뇨병 환자가 매일 수수나 조를 먹으면 공복 혈당과 식후 혈당이 12~15% 감소하고 혈당치가 당뇨병 전단계 수준으로 낮아졌으며 당뇨병 전단계 환자가 매일 수수나 조를 먹으면 당화혈색소(HbA1c) 수치가 평균 17% 감소했다.

 

50년 전까지 세계 여러 나라에서 주요 작물로 재배되던 수수와 기장은 쌀과 밀, 옥수수에 밀려 소비량이 현저하게 줄었지만 정제된 쌀이나 옥수수, 밀에 비해 혈당지수가 낮은 수수와 기장이 당뇨병의 예방과 관리에 효과적인 식품이 될 수 있다고 Ian Givens 교수는 말했다.

 

University of Reading.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