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콩 많이 먹어도 고기 먹어야

동·식물단백질, 생리적 효과에 큰 차이…골고루 섭취해야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14:21]

콩 많이 먹어도 고기 먹어야

동·식물단백질, 생리적 효과에 큰 차이…골고루 섭취해야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6/23 [14:21]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생리적 효과에 큰 차이가 있다. 

 

2020~2025년 미국인을 위한 식이 지침은 1 온스의 육류 대신 달걀 한 알 또는 강낭콩 1/4 컵, 땅콩버터 한 스푼, 두부 2 온스, 혼합 견과류 1/2 온스를 먹어도 효과에 별다른 차이가 없다고 권하고 있지만 미국영양학회 저널 ‘The Journal of Nutrition’에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은 효과에 큰 차이가 있어서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해야 한다는 논문이 게재됐다.

 

젊고 건강한 성인 56명에게 소 등심 2 온스나 돼지 등심 2 온스, 달걀 두 알, 강낭콩 1/2 컵, 땅콩버터 두 스푼, 두부 4 온스, 혼합 견과류 1 온스를 먹으면 어떤 차이가 있는지 조사했다.

 

그 결과 동물성 단백질을 섭취하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보다 동화반응이 증가했고 전신 단백질 균형 조절에도 식물성 단백질보다 동물성 단백질이 효과적이었으며 소 등심을 섭취하면 식물성 단백질을 섭취했을 때보다 단백질 합성이 증가했고 달걀과 돼지 등심은 혼합 견과류보다 단백질 분해를 억제하는 효과가 높았다.

 

소고기나 돼지고기, 달걀과 같은 동물성 단백질과 강낭콩, 땅콩버터, 두부, 혼합견과류와 같은 식물성 단백질은 생리적 효과에 큰 차이가 있으며 포만감을 높이고 순수 근육량을 늘리는 동물성 단백질과 식물성 단백질을 고루 섭취할 필요가 있을 것이다.

 

FoodMind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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