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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백병원 이선주·이안복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선정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11:28]

부산백병원 이선주·이안복 교수, ‘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선정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6/23 [11:28]

▲ 이선주 교수                                            이안복 교수

【후생신보】  이선주(영상의학과)·이안복(유방외과) 인제대 부산백병원 교수가 부산경제진흥원이 주관하는 ‘2021디지털 헬스케어 산업분야 기획과제’ 지원 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지역 디지털 헬스케어 관련 기업 및 기관의 사업계획 수립지원을 통한 정부연계 신규 기획 과제 발굴을 목적으로 한다. 

 

이선주 교수와 이안복 교수는 각각 연구과제 ‘흉부와 척추 영상의학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유효성·유용성 평가 및 개발’과 ‘Conservation Surgery 수술을 받은 유방암 환자의 외형보존을 위한 고분자 기반의 생체물질 개발’로 선정되어 약 6개월간 연구비를 지원 받는다. 

 

이선주 교수는 이번 연구를 통해 흉부 전산화단층촬영에서 ‘폐종괴’, 요추 단순 촬영에서는 ‘압박골절’을 검출하는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실제 임상에서의 사용이 적절한지에 대한 유효성 및 유용성을 평가할 예정이다. 

 

이 교수는 “유효성에 대한 다각도 연구를 통해 의료영상 인공지능 의료기기의 임상 적용에 대한 보완적 근거를 제시하고 더 향상된 프로그램을 개발하고자 한다.”고 전했다. 

 

이와함께 이안복 교수는 유방암 환자의 유방보존수술 이후에 생기는 유방 내부 부피 감소로 인해 발생하는 유방의 외형적 변화를 최소화 시킬 수 있는 보상 물질로서 ‘고분자 기반 보형물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연구는 부산백병원 유방외과, 방사선종양학과, (주)오스템임플란트의 공동 연구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안복 교수는 “유방 맞춤형 생체물질의 개발을 통해 기존 임상에서 사용되고 있는 수입 제품에 비해 1/10 이내의 가격인 국산 제품을 보급한다면 유방보존술을 받게 되는 환자들의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고 전체 유방암 환자의 삶의 질을 크게 향상시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며 “아시아 시장을 발판으로 세계시장 진출과 국가 경쟁력 확보 및 국내 의료산업 활성화에도 기여 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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