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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정식 출범

54개 대학 교육 수준 향상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이상철 기자 | 기사입력 2021/06/23 [10:35]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정식 출범

54개 대학 교육 수준 향상 및 전문인력 역량 강화

이상철 기자 | 입력 : 2021/06/23 [10:35]

【후생신보】  나날이 발전하는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역량 있는 임상병리사를 양성하기 위한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임평원)이 지난 19일 개원식을 갖고 본격 업무를 시작했다.

 

임평원은 현재 54개 대학에서 시행 중인 임상병리학과 교육 프로그램의 질적 수준을 제고하고 국내외 보건의료 현장에서 요구하는 역량을 갖춘 임상병리사를 배출할 수 있도록 프로그램 운영을 지원·관리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

 

이를 통해 임상병리학과 교육의 질과 신뢰도를 보증하고 대외적으로 임상병리학과 교육을 홍보하는 제도적 장치이다.

 

임평원이 진행하는 평가는 임상병리학과 학생들의 성과를 지원·관리하기 위해 비전 및 운영체계, 교육과정, 학생영역, 교수영역, 교육과정과 교육성과 등이 국가, 사회, 보건전문직의 요구수준에 부합하는지 여부를 1차적으로 대한임상병리사협회가 판단해 공식적으로 확인·인정하는 제도이다.

 

임평원은 ▲시범평가를 통한 인증기준 및 평가준거 고도화 ▲인증 평가·핵심 역량 지표검토 연구 ▲학제통합 위한 공통교과 도출 기반 구축 등의 연구 과제를 수행한다.

 

공정·타당성이 담보된 임상병리 교육프로그램에 대한 인증평가사업, 임상병리사 면허제도 발전, 임상병리사 국가고시 질적 향상을 위한 사업 등도 진행하며 교육부 인정기관 허가를 위한 기반도 구축할 계획이다.

 

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관에서 열린 개원식에는 장인호 이사장(대한임상병리사협회 회장)을 비롯해 김충환 초대 원장(마산대), 황석연 단장(대전대) 등 임평원 임원진과 한국임상병리학과교수협의회 안승주 회장 및 임원진과 대한임상병리사협회 집행부 임원, 시도회·분과학회장이 참석했다.

 

이날 개원식 참석자들은 코로나 19의 최전선에서 진단검사의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있는 임상병리사의 역량제고는 물론,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진단검사의학과 감염관리의 주도적인 역할을 수행할 수 있는 역할을 임평원에 당부한다는 의견을 모았다.

 

한편 장인호 이사장은 “교육은 모든 산업 부흥과 발전의 기본이다. 임상병리사 양성에 있어서는 전국 54개 대학에서 이루어지는 고등 교육이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이러한 측면에서 임상병리학과 교육의 질을 높이고 그 신뢰성을 보증할 수 있는 한국임상병리교육평가원 개원은 무척 반가운 소식”이라며 “임평원에 함께해 주시는 모든 사람들의 힘을 합해 우수한 인재를 양성하고 국내외 의료 현장에서 활약하며 국민 보건 증진에 앞장서는 일에 보탬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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