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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국립암센터와 환자혈액관리 공동연구 나선다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6/07 [09:21]

심평원, 국립암센터와 환자혈액관리 공동연구 나선다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6/07 [09:21]

【후생신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선민)이 국립암센터와 손잡고 ‘환자혈액관리 지원을 위한 수혈 적정성 평가’ 공동 연구에 나선다.

 

이에 심평원은 국립암센터와 지난 1일 공동연구 수행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국립암센터는 보건복지부 정책연구용역 사업인 환자혈액관리 연구를 위해 심평원 공통데이터모델(Common Data model, CDM)을 활용하며, 심평원과 혈액 사용량 관리를 위한 수혈환자 안전 관리 가이드라인을 개발한다.

 

심평원 CDM으로 전 국민의 수혈 현황을 파악하고 향후 CDM을 보유한 의료기관의 수혈 임상자료도 연계해 국내 수혈 적정성 평가를 위한 근거 및 가이드라인 개발에 활용할 예정이다.

 

또 이번 공동연구는 CDM을 보유하고 있는 기관들의 데이터를 직접 교류하지 않고 분석코드만 공유해 결과 값만 비교하는 분산연구 방식으로 진행된다. 연구기간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다.

 

한편, 심평원은 지난 3월 2010년부터 2019년까지 10년간 진료비 청구데이터를 CDM으로 구축했다.

 

CDM은 국제적 표준 용어를 적용해 여러 국가·기관이 보유하고 있는 데이터를 표준화한 모델로, 서로 다른 데이터의 용어와 구조를 표준화해 기관 간 데이터 연계와 융합이 가능하다.

 

더불어 심평원은 CDM을 활용해 국내외 연구자들과 분산연구 방식의 공동연구를 활발히 진행하고, 국제적 임상근거를 다량 생산해 정부 정책지원 업무를 활발히 수행할 계획이다.

 

박한준 빅데이터실장은 “HIRA CDM은 다른 기관의 데이터와 연계·활용이 가능한 데이터로 국내 최초로 전 국민 의료이용 데이터를 CDM으로 구축한 것은 보건의료 빅데이터의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번 공동연구를 시작으로 국내외 유관기관 및 전문가들과 지속적으로 협력해 국내 CDM 선도 기관으로서 주도적 역할을 수행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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