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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반려견 시장 ‘정조준’

지엔티파마와 함께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출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5/12 [13:13]

유한양행, 반려견 시장 ‘정조준’

지엔티파마와 함께 인지기능장애증후군 치료제 ‘제다큐어’ 출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5/12 [13:13]

【후생신보】유한양행이 반려동물 시장에 본격적으로 뛰어든다.

 

유한양행(사장 조욱제)은 지난 11일 반려견 인지기능장애증후군(CDS) 치료제인 ‘제다큐어 (성분 크리스데살라진)’ 런칭 행사를 열고 관련 시장 공력에 본격 나섰다.

 

반려동물 산업이 급속도로 성장하는 가운데 유한양행은 의약품 시장에서 쌓아온 경험과 노하우를 반려동물의 토탈헬스케어에 접목하는 중이다.

 

유한양행의 담당자는 “유한양행은 사람과 동물, 생태계의 동반 건강을 의미하는 ‘원 헬스’(One Health)에 기여할 수 있는 경영활동을 고심해 왔다”며 “이에 대한 그 첫 번째 결과물이 바로 이번에 출시되는 반려견 치매 치료제, ‘제다큐어’다”고 전했다.

 

제다큐어는 지엔티파마가 개발한 반려견 치매 치료제로 국내 최초의 동물용의약품이며 지난 2월 품목허가를 받았다. 사람의 알츠하이머, 치매와 비슷한 CDS는 반려견의 삶의 질 저하 뿐 아니라 야간에 이유없이 짖는 경우가 있어 보호자의 삶에도 적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질환이다.

 

제다큐어의 주성분인 크리스데살라진을 알츠하이머 치매 동물 모델에 투여시, 알츠하이머 치매의 원인으로 알려진 아밀로이드 플라크와 뇌신경세포 사멸이 유의적으로 줄어들고 인지기능이 개선된다는 것이 확인됐다.

 

유한양행은 향후에도 반려동물용 의약품, 먹거리 및 다양한 헬스케어 제품들을 출시할 계획이다. 동물병원에서 수의사 처방에 의해 구매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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