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족부 검진으로 심방세동 발견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1/04/27 [08:33]

족부 검진으로 심방세동 발견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1/04/27 [08:33]

정기적인 족부 검진을 통해 심방세동을 발견할 수 있다.  

 

당뇨병 환자는 고혈당에 의해 혈액순환 장애와 신경손상, 마비 등이 발생하고 궤양이나 괴사가 족부절단으로 이어질 수 있으며 유럽심장학회(ESC)가 주관하는 온라인 학술회의 ‘EHRA 2021’에서 매년 정기적인 족부 검진을 통해 당뇨병 환자의 심방세동을 발견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키프로스 유러피언대학에서 8명의 발 치료사에게 족부동맥 맥박 촉진(觸診)을 통해 혈류 이상을 파악하는 방법과 도플러 효과를 활용한 초음파 검사기로 혈류 이상을 재확인하는 방법을 가르치고 평균 60세의 당뇨병 환자 300명에게 족부 검진을 실시해서 51명의 새로운 심방세동 환자를 발견할 수 있었다.

 

정기적인 족부 검진이 저렴한 비용으로 간단하게 심방세동을 발견하는 효과적인 방법이 될 수 있으며 당뇨병 환자에게 매년 족부 검진을 실시해서 뇌졸중 위험을 줄이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을 것이라고 Ilias Kanellos 박사는 말했다.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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