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향대 ‘건강과학 CEO 과정’, 순천향대 서울병원서 새출발초대 원장은 이성진 부원장…입학생들에 최상 교육 뿐 아니라 진료 의전 등 최고 혜택 부여【후생신보】순천향대학교 서울병원이 오는 15일 오후 6시 동은대강당에서 ‘건강과학 CEO 과정’ 33기 입학식을 갖는다.
건강과학 CEO 과정은 CEO를 위한 건강 증진 및 관리 프로그램으로 그동안은 순천향대 건강과학대학원에서 운영해 왔다. ‘CEO가 국가 경쟁력의 원천’이라는 모토 아래 지난 2003년 국내 최초로 문을 연 의학전문 과정이었다.
이 과정을 통해 현재까지 배출된 CEO만 1,800여명에 이르고 이들은 현재 각자 위치에서 건강의 중요성을 전파하는 역할까지 톡톡히 해 내고 있다. 총 동문회를 통해 모임도 운영 중이다.
건강과학 CEO 과정은 이제부터 순천향대 서울병원에서 운영한다. 초대 원장은 순천향대 서울병원 부원장인 안과 이성진 교수가 맡았다. 김현건 소화기 내과 교수가 의학 부원장에, 최성우 정형외과 교수는 교육 부원장에 임명됐다.
CEO 과정은 CEO를 비롯한 전문 경영인과 관리자(임원급), 고위직 공무원, 국회의원 및 지역 기관장, 정부 투자기관의 임원, 변호사 회계사 의사 등 전문가 그룹이 대상이다.
주요 교육 내용은 건강, 의학과 관련한 전문가 강의와 초청 명사의 인문학 특강, 심폐소생술, 가정 응급처치 구호 등이다. 입학생들에게는 순천향대 서울병원의 CEO 전담 간호사와 VIP 상담 코디의 동행 진료 의전, 전문 교수와 1:1 주치의 결연, 부부 프리미엄 건강검진, 총동문 회원 자격 부여 등의 특전이 주어진다. 대학 운영 때와 특히 차별화되는 부분이다.
특히 올해부터는 순천향의 인간사랑 정신을 배우고 실천할 수 있도록 소외된 이웃을 돌보며 봉사와 나눔을 실천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마련 중이다.
이성진 건강과학 CEO 과정 원장은 “순천향대서울병원의 각 분야 최고 명의와 ‘평생 주치의 제도’를 강화했고, 병원을 더 편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코디네이터 제도’를 승급시켰다.”고 강조했다.
또한 “어려서 부모님에게 들었던 말씀 중에 ‘날마다 새로워져라(건강), ‘먼저 남을 대접해라(우정), ‘보물을 하늘에 쌓아라(봉사)’가 있었는데, 이 세 가지를 다하기 위해 가장 근본이 되는 것은 ‘날마다 새로워져라’일 것”이라며 “건강, 우정, 봉사가 ‘건강과학 CEO 과정’의 정신이 돼 순천향대학교가 꿈꾸는 건강한 대한민국 만들기 위해 CEO 분들과 함께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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