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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양대병원 시스템 개선 통해 청사진 제시”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김희진 교수 향후계획 밝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1/03/26 [06:01]

“한양대병원 시스템 개선 통해 청사진 제시”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 김희진 교수 향후계획 밝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1/03/26 [06:01]

【후생신보】 “한양대병원의 시스템 개선을 통해 의료진과 경영진에게 적극적인 청사진을 제시 하겠다”

 

최근 한양대의료원 대외협력실장에 임명된 신경과 김희진 교수는 지난 25일 기자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같이 밝혔다.

 

김 교수는 지난 2000년 이화여대 의대를 졸업후 모교 병원에서 인턴과 레지던트를 마쳤다.

 

이후 건국대의료원과 한양대의료원에서 임상교수를 거쳐 지난 2012년 교수로 임용 됐으며 대한치매학회에서 정보이사로 활동하고 있다.

 

김희진 교수는 "외부인의 입장에서 병원을 오랫동안 지켜봤으며 예전에는 빅5병원 못지 않았다"라며 "솔직하게 사회적인 변화를 반영하지 못했다는 느낌을 받는다"라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환자들은 예전부터 다닌 단골들이 많으며 이미지를 쇄신하는 것이 가장 큰 과제이다"라고 강조했다.

 

또한, "내년이 한양대병원 50주년이며 병원에서 기획하고 있는 다양한 기획을 통해 대외협력과 홍보를 추진해나가겠다"고 밝혔다.
 

뿐만 아니라 김희진 교수는 한양대병원 해외의료봉사단에 참여해 매년 배트남과 캄보디아에 방문해 사랑의 실천을 하고 있다. 

 

김희진 교수는 “배트남 같은 경우 의료 혜택이 부족한 곳이 많고 고엽제로 인해 파킨슨병 환자가 많아 연속성 있는 진료가 매우 절실하다”며 “환자 분이 보호자와 같이 방문해 약을 받아가서 많이 좋아진 모습을 보고 너무나 감격했다”고 말했다.

 

이어 “작년 해외봉사때 만났던 어떤 환자분은 내년에도 또 와달라고 하셨는데 코로나19 상황으로 올해는 갈 수가 없어 아쉽다”며 “코로나19 사태가 빨리 종식되어 하루빨리 이분들을 만나 치료와 약제를 제공하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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