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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C녹십자랩셀, CAR 신호전달 도메인 호주 특허 취득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1/02/02 [14:04]

GC녹십자랩셀, CAR 신호전달 도메인 호주 특허 취득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1/02/02 [14:04]

 

【후생신보】GC녹십자랩셀(대표 박대우)은 호주 특허청으로부터 CAR(Chimeric Antigen Receptor, 키메라 항원 수용체) 신호 전달 도메인에 대한 물질 및 조성물 특허를 취득했다고 2일 밝혔다.

 

이번 특허는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을 통해 NK(Natural Killer, 자연살해) 세포의 효력을 높이는 기술로 최근 미국 MSD와 총 2조 원 대 기술수출의 기반이 되는 GC녹십자랩셀의 플랫폼 기술 중 하나다.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은 NK세포가 활성화되도록 강력한 신호를 전달하는 역할을 한다. 일반적인 CAR 신호 전달 도메인의 경우 T세포가 활성화되는 방식이지만 GC녹십자랩셀은 NK세포 활성화에 특화된 방식으로 자체 개발에 성공했다. 이로 인해 NK 세포의 체내 생존기간이 길어지고 효력이 매우 높아진다는 것이 회사 측의 설명이다.

 

실제로, GC녹십자랩셀은 이 기술이 적용된 차세대 CAR-NK세포치료제(HER2-CAR-NK) 동물 실험에서 우수한 암세포 살상 효과를 확인한 바 있다.

 

황유경 GC녹십자랩셀 세포치료연구소장은 “차세대 NK세포치료제 개발의 핵심 기술을 국내외에서 지속적으로 자산화하고 있다”며 “이번 특허 기술이 적용되는 다수의 CAR-NK세포치료제 개발에 속도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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