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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 공개 못해 안타까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야당 의원들 질타에 이같이 밝혀

박원빈 기자 | 기사입력 2020/12/22 [16:04]

"백신에 대해 구체적인 내용 공개 못해 안타까워"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 야당 의원들 질타에 이같이 밝혀

박원빈 기자 | 입력 : 2020/12/22 [16:04]

【후생신보】 권덕철 보건복지부 장관 후보자가 22일 인사청문회에서 정부의 코로나19 백신 확보 성과가 미흡하다고 야당 의원들의 질타에 이같이 밝혔다.

 

국민의힘 김미애 의원은 “K방역의 의미를 잘 모르겠으며 성공이라고 할 것은 마스크 착용과 사회적 거리두기를 세계 어느 나라보다도 잘 지킨 국민과 의료진의 희생과 헌신이다”며 “국민은 할 일을 다 했으며 정부는 정부가 할 일인 백신 확보와 치료제 개발을 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종성 의원도 “백신 확보가 전국민의 관심사가 되고 있는데 정부가 구체적인 상황을 하나도 밝히지 못하고 있으며 국민적 의혹을 해소하기 위해서 정부가 적극적으로 자료를 제출해야 한다”고 거들었다.

 

권 후보자는 "세계 어느나라도 제약기업 계약 과정에서 비밀유지 조항 때문에 공개를 못한다"라며 "물량이 확보되면 그때 국민께 자세히 말씀드리고, 필수 접종자부터 맞을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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