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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생산장비 政 지원 선정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2/21 [11:43]

대웅제약 코로나 치료제 생산장비 政 지원 선정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2/21 [11:43]

【후생신보】대웅제약(대표 전승호)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으로부터 ‘DWRX2003’(성분명 니클로사마이드)가 코로나19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대상 과제로 예비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최종 결정 여부는 국가연구개발시설․장비심의위원회 심의를 거쳐 내년 1월경 확정 예정이다.

 

최종 선정시 대웅은 2021년 12월까지 DWRX2003 임상시료 및 공급용 대량생산화를 진행하며 발생하는 생산시설 비용 약 38억 원의 절반인 최대 19억 원을 복지부로부터 지원받게 된다.

 

대웅과 대웅테라퓨틱스가 공동개발중인 니클로사마이드는 바이러스 제거․싸이토카인 폭풍 저해․호흡곤란 개선 등의 효과가 다양한 동물모델에서 증명된 바 있다. 특히 바이러스 제거작용은 SKP2 저해작용을 이용한 것으로,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변이되더라도 제거 가능할 것으로 예측된다.

 

양사는 내년 상반기 중 다국가 2상 결과를 확보해 국내․외에서 조건부허가 및 긴급사용 승인을 받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대웅제약은 또 다른 코로나19 치료제 후보인 ‘호이스타정’의 임상2상 대상자 모집 및 투약을 동일단계 국내 치료제 후보 중 가장 빠르게 완료한 바 있다.

 

전승호 대웅제약 사장은 “이번 치료제 생산장비 구축지원 과제 선정을 계기로 국내 및 해외에서 진행 중인 임상시험 마무리와 동시에 치료제 공급을 원활하게 할 수 있게 됐다”며 “안정적인 치료제 공급을 통해 장기화된 코로나19 팬더믹을 종식시키기 위해 회사의 모든 역량을 더욱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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