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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식약처, 코로나 극복 임무 최전선에 배치돼”

김강립 신임 처장, 식약처 노력 강조…전문적 안전관리 등 4가지 중점사업 언급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1/03 [09:31]

“식약처, 코로나 극복 임무 최전선에 배치돼”

김강립 신임 처장, 식약처 노력 강조…전문적 안전관리 등 4가지 중점사업 언급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1/03 [09:31]

【후생신보】“우리처 최우선 과제는 효과적이고 안전한 코로나19 치료제와 백신을 하루빨리 개발될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지원하는 것이다”

 

신임 김강립 식품의약품안전처장은 지난 3일 진행된 취임식사에서 “코로나 19가 장기화되면서 그 어느 때보다 안전과 건강에 대한 국민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져 우리처의 역할이 중요해 지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식약처 신설에 참여했다며 식약처와 각별한 인연을 언급한 신임 김강립 처장은 기업들의 염원인 혁신적인 기술 개발과 적극적인 해외진출을 지원할 수 있는 합리적 규제 환경 조성이 중요하다고 밝히고 그 근간에는 철저한 안전관리가 우선적으로 달성돼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이어 신임 김 처장은 이를 위해 4가지에 역점을 두고 업무를 수행코자 한다고 말했다. 4가지 역점 사업은 ▲전문성에 기반한 안전관리 ▲국제적인 경쟁력 확보 ▲연린 협업문화 조성 끝으로 ▲탄탄한 안전에 기반, 담대하게 미래 지향적인 가치 추구 등이다.

 

이를 위해 전문성을 존중, 키워나가고 교육, 인력관리를 체계적으로 해 나간다는 구상이다. 또, 규제 선진국의 사례를 폭넓게 참고, 국제적으로 비교우위의 정책 환경을 만들어 나가고 내․외부와 소통 기반의 업무환경 조성 및 정부 부처와 열린 자세로 협업을 확대해 나가겠다는 각오를 내비쳤다.

 

김 처장은 의약품 등 산업분야에 국제조화된 규제를 마련, 지원하고 미래 핵심적인 의제로 대두될 과제에 대해서도 선제적으로 대응해 나가겠다며 이를 위한 창의적 지식역량 개발을 지원하고 핵심 기간을 조성해 미래를 대비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그는 “우리는 지금 코로나19가 몰고 올 세계사적인 중요한 변화의 기로에 서 있고 이로 인한 보건 안전의 위기, 그 여파로 인한 경제 위기가 동시에 전 세계를 관통하고 있다”면서도 “우리는 이 위기를 잘 관리하고 있다”도 평가했다.

 

그러면서도 “당분간 코로나는 우리와 함께할 것이고 우리처는 대한민국의 미래를 결정하는 중차대한 임무의 최전선에 서 있다”며 “코로나 백신, 치료제 개발부터 바이오헬스 산업의 성장까지 보건 안전과 경제를 함께 살릴 수 있는 길을 우리 처가 제시해야 한다”고 그는 목소리를 높였다.

 

김강립 처장은 “우리 처의 힘과 역량을 믿고 있으며 직원들의 능력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히고 “식약처의 한 직원으로서 여러분과 함께 치열하게 노력 반드시 코로나 시대를 이겨내는 성과를 이뤄낼 것”이라고 약속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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