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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빈치 뒤쫒는 국산 로봇수술기 ‘레보아이’

미래컴퍼니, 우수성 적극 홍보 위해 부산 KIMES에 데모 부스 마련 운영 중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10/23 [11:48]

다빈치 뒤쫒는 국산 로봇수술기 ‘레보아이’

미래컴퍼니, 우수성 적극 홍보 위해 부산 KIMES에 데모 부스 마련 운영 중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10/23 [11:48]

▲ 이미지 출처 : KIMES BUSAN 2020 공식 홈페이지

【후생신보】국내 기술로 개발된 로봇 수술기 ‘레보아이’의 성능을 제대로 평가할 수 있는 기회의 장이 마련됐다. 로봇수술기의 대명사인 다빈치를 추격중인 레보아이는, ‘메이드 인 코리아’ 제품으로 의료진들의 관심을 한몸에 받고 있는 기대주다. 

 

레보아이를 제작, 판매중인 미래컴퍼니(대표 김준구)는 오늘 23일부터 25일까지 사흘간 부산 BEXCO에서 진행되는 ‘2020 부산 의료기기 전시회 KIMES’에 참가한다고 최근 밝혔다.

 

레보아이는 국내 기술로 개발된 로봇 수술기로 다빈치가 경쟁상대다. 일부 만족스럽지 못한 부분이 없지 않지만 다빈치와 충분히 경쟁가능하다는 게 레보아이를 직접 사용해 본 의료진의 평가다.

 

미래컴퍼니는 부산 KIMES 국산 수출용 의료기기 통합 전시관에 레보아이의 직접 시연이 가능한 데모 부스를 설치, 운영 중에 있다. 이를 통해 레보아이의 우수성을 적극 알리고 제품과 관련한 다양한 궁금증도 해소될 수 있을 것이라는 게 레보아이 측 설명. 국산 수출용 의료기기 통합관에는 선별된 기업만 참여하고 있다고 미래컴퍼니는 덧붙였다.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상황이 여의치 않지만 이번 부산 KIMES를 방문하는, 레보아이라는 로봇에 관심을 갖고 있는 병원이나 의료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미래컴퍼니 수술로봇 사업부문장 이호근 전무는 “국내 기술로 개발한 복강경 수술로봇 레보아이는 국제 로봇수술학회 IRSL(International Robotic Surgery Live)에 2년 연속(2018, 2019년) 참가 하면서 글로벌 시장에서 충분히 경쟁 가능한 수준임을 입증해 오고 있다”며, “이번 전시회를 통해 국내 상급종합병원 및 중대형 병원의 도입뿐만 아니라 세계 의료 시장으로의 진출도 촉진하는 계기될 수 있도록 마케팅 역량을 강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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