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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생시 과체중,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20/10/20 [14:49]

출생시 과체중, 심방세동 위험 높인다

신인희 기자 | 입력 : 2020/10/20 [14:49]

출생시 체중이 많이 나가면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

 

전 세계 환자가 4,000만 명 이상인 심방 세동은 뇌졸중 위험을 5배로 증가시킬 수 있으며 중국 국제 심장학회 화상회의(GW-ICC 2020)에서 출생시 체중이 4kg 이상인 거대아는 심방세동 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다.

 

전유전체 연관성 연구(GWAS)에 참여한 32만1,223명의 자료를 분석해서 출생시 체중과 관련이 있는 132개 유전자 돌연변이를 확인한 후 유전자 분석 컨소시엄의 자료를 이용해서 출생시 체중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 중에 심방세동과 관련이 있는 유전자 돌연변이를 가려냈다.

 

출생 시 체중 증가가 심방세동 위험과 관련이 있었고 출생시 체중의 증가에 따라 심방세동 위험이 증가하는 정도를 구체적으로 설명하면 출생시 체중이 평균치(3,397g)보다 482g 더 나가는 사람은 심방세동 위험이 30% 증가했다.

 

그런 연구결과와 관련해서 임신 중인 여성, 특히 비만 또는 과체중이거나 당뇨병이 있는 여성은 임신 중에 균형 잡힌 식사를 하고 정기적으로 체중을 점검해서 출생시 아기의 체중 증가를 방지하는 것이 심방세동 위험을 줄이는 새로운 방법이 될 것이며 출생시 체중이 많이 나갔던 사람은 건강에 좋은 생활습관을 통해 심방세동 위험을 줄여야 할 것이다.

 

European Society of Cardi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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