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생신보】 한국 노보 노디스크제약(사장: 라나 아즈파 자파, 이하 노보)이 비만치료제 삭센다(성분명: 리라글루티드)의 낱개포장 제품 ‘3ml x 1펜/팩’을 출시했다.
기존 삭센다의 기본 포장 단위는 팩 당 5펜으로 구성됐다. 하지만 펜 단위로 처방받는 환자들을 위해 낱개 포장 제품을 출시하게 됐다.
삭센다 1펜(3ml)은 리라글루티드 18mg을 포함하고 있으며, 1일 1회 0.6mg으로 치료를 시작한다. 내약성 개선을 고려해 1주일 이상 간격을 두고 0.6mg씩 증량할 수 있으며, 최대 투여 용량은 1일 1회 3.0mg이다.
한국 노보 노디스크 라나 아즈파 자파 사장은 “이번 삭센다 낱개포장 제품 출시는 삭센다를 처방받는 비만 환자들에게 충분한 제품정보가 제공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삭센다는 포만감을 높여 식욕을 조절하고 공복감과 음식 섭취를 줄여 체중을 감소시키는 비만 치료제다. 지난해 매출 425억 원을 기록하며 독주 체제를 구축한 바 있다.
의약품 시장 조사기관 아이큐비아에 따르면 하지만 올해 1분기에는 전년대비 44.4% 감소한 59억 원을 기록하며 독주체제가 주춤하고 있는 모습이다.
대신 큐시미아가 두각을 나타내고 있다. 올해 1월 출시된 큐시미아의 1분기 매출은 43억 원으로 삭센다를 바짝 추격 중이다. 큐시미아는 알보젠코리아가 종근당이 공동 판매중이다. <저작권자 ⓒ 후생신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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