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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릭스미스 HX106, 알츠하이머병 개선 입증

연세대학교 김영수 교수 연구팀, 논문 통해 작용 원리 규명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5/12 [09:42]

헬릭스미스 HX106, 알츠하이머병 개선 입증

연세대학교 김영수 교수 연구팀, 논문 통해 작용 원리 규명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5/12 [09:42]

【후생신보】헬릭스미스의 식물성 복합추출물인 ‘천마등복합추출물’(이하 HX106)이 알츠하이머병 주요 원인이자 결과로 알려진 독성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세대학교 약학과 김영수 교수팀은 최근 이같은 내용의 연구결과를 ‘Applied Biological Chemistry’ 최신호에 발표했다.

 

HX106은 인체시험을 통해 기억력 개선 효능이 증명, 지난 2015년 식약처의 개별인정형 원료로 허가 받은 식물성 제품이다.

 

해당 제품은 기초 연구에서 효과는 확인됐지만 작용 원리는 규명되지 못했다. 이를 김 교수 연구팀이 밝혀낸 것이다.

 

논문에 따르면 연구팀은 HX106이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과 타우 단백질들의 응집을 억제하는 효과가 있음을 입증했다. 뿐만 아니라 HX106 안에 있는 14개 성분 중 특히 4개가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질의 응집을 억제하는 것을 밝혀 알츠하이머병 치료제 개발에 의미 있는 방향을 제시했다.

 

헬릭스미스 김선영 대표이사는 “얼마 전 임상시험에서는 ADHD(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의 치료제인 메틸페니데이트와 함께 사용될 때, 메틸페니데이트의 주의집중력 개선 효과를 더욱 증가시킨다는 것을 보여준 바 있다”며 “이 모든 결과를 감안할 때 HX106은 기억력 개선, 주의집중력 향상, 나아가 알츠하이머병 예방 및 치료에도 사용될 수 있는 가능성을 보여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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