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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림대성심병원, TAVI 시술 성공…경기서남부 최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4/28 [10:25]

한림대성심병원, TAVI 시술 성공…경기서남부 최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4/28 [10:25]

▲ 고윤석 교수와 타비 시술은 받은 환자가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후생신보】 한림대학교성심병원(병원장 유경호) 심장혈관센터 고윤석 교수가 지난 20일 ‘타비’(TAVI : Transcatheter Aortic Valve Implantation, 경피적 대동맥판막치환술) 시술에 성공했다. 경기서남부권 최초다.

 

대동맥판막협착증은 심장에서 전신으로 피를 내보내는 문과 같은 역할을 하는 판막이 좁아져 혈액이 잘 흐르지 못하는 질환이다. 방치하면 5년 내 사망률이 80%에 이르기 때문에 빠른 진단과 치료가 필요하다.

 

타비 시술은 고위험군 중증 대동맥판막협착증 환자의 가슴을 절개하지 않고 허벅지 동맥을 통해 도관을 삽입 후 카테터를 이용해 심장에 조직판막을 삽입하는 고난이도 시술이다.

 

시술 시간이 짧고 통증이 적으며 입원 기간이 4~5일 정도로 짧다. 또, 심장을 정지했다가 전기충격을 통해 심장을 다시 뛰게 하는 개흉 수술과 달리 환자 상태에 따라 전신마취가 아닌 국소마취나 수면 내시경 때와 같은 마취 정도로 시술이 가능하다.

 

고윤석 교수에게 TAVI 시술을 받은 김정옥(82세, 여성) 환자는 당뇨 및 관상동맥질환으로 이미 4차례 중재시술을 받은 고위험군 환자였다. 김 씨는 타비 시술 후 5일 만에 퇴원해 추적 관찰 중이다.

 

김정옥 환자는 “잠깐 자고 일어난 것 같은데 시술이 끝났다. 시술 후 바로 숨찬 증상도 없어지고 회복도 빨라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고윤석 교수는 “고령 환자의 경우 장시간의 개흉 수술은 부담이 큰 반면, TAVI 시술은 시술 시간이 짧고, 조직판막을 삽입하기 때문에 기계판막 삽입 후 평생 와파린 복용으로 인한 뇌출혈 및 위장출혈의 위험성을 현저히 낮출 수 있다”며 “최소침습시술의 발전으로 시술시간과 회복기간을 단축해 2025년 초고령사회에 맞서 심장판막질환자의 삶의 질을 향상시키는데 만전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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