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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의료원, J&J 보습제 750여개 기부받아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20/03/10 [19:16]

고려대의료원, J&J 보습제 750여개 기부받아

문영중 기자 | 입력 : 2020/03/10 [19:16]

【후생신보】 고려대학교의료원(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김영훈)이 지난 9일 한국존슨앤드존슨(이하 J&J)으로부터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 지원물품으로 뉴트로지나 보습제 750개를 전달받았다.

 

J&J는 “어려운 상황에서 치료받고 계신 환자분들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쾌유와 응원의 마음을 담아 전달한다”며 김영훈 의무부총장의 요청을 흔쾌히 받아들였다.

 

이 같은 세심한 지원에 의료진과 자원봉사자들도 고마움을 전했다. 생활치료센터 의료지원중인 고려대 안암병원 손장욱 교수는 “환자들이 자가방역을 위해 손을 자주 씻고 소독제를 수시로 사용해 피부건조, 가려움증 등을 호소하시는데 생활치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고려대의료원은 지난 3일 경북대구2 생활치료센터 운영을 위해 서울 대학병원 중 가장 먼저 의료지원단을 파견, 진료지침과 프로세스 교육 등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고 있다.

 

고려대의료원과 생활치료센터 내 핫라인을 구축하고 수시로 화상회의를 통해 지원체계를 확립하고 있다. 지난 5일에는 스마트혈압계, 체온계, 산소포화도 측정기 등을 포함한 의료물품을 긴급 지원했으며, 정신건강의학 교수진과 심리상담 등 원격 진료지원도 이어가고 있다.

 

이러한 노력을 통해 3월 8일과 9일 양일 간 총 22명이 완치되어 일상으로 복귀했으며, 10일 현재 최대 16명이 퇴소를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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