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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19, 피해 의료기관에 1조7천억 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3,500억원 및 경영안정화 융자자금 4,000억원 지원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20/03/04 [15:34]

코로나 19, 피해 의료기관에 1조7천억 지원

의료기관 손실보상금 3,500억원 및 경영안정화 융자자금 4,000억원 지원

윤병기 기자 | 입력 : 2020/03/04 [15:34]

 【후생신보】 코로나 19로 인한 의료기관 경영 손실을 보전하기 위해 정부가 17천억원을 지원한다.

 

 

정부는 4일 국무회의를 열고 이런 내용을 담은 추가경정예산(추경) 편성안 을 정했다

 

정부는 방역조치 이행에 따라 발생한 의료기관 손실보상(3,500억원) 및 경영안정화를 위한 융자자금(4,000억원)을 지원할 방침이다.

 

코로나 19 대응 의료기관의 투입 병상 수, 진료수입 등을 고려하여 손실보상 심의위원회(공동 위원장: 복지부 차관민간전문가)에서 검토하고, 입원격리치료자 생활지원비, 감염병 예방법에 따라 유급휴가 제공시 사업주에 유급휴가비 지원(800억원)한다. 

 

향후 의료기관 손실보상 소요 확대 등에 대비하여 목적예비비 1.35조원 보강한다.

 

또한 의료기관 손실보상(예비비 3,500억원, 추경 3,500억원) 추가소요 및 피해 지역업종 지원(예산총칙상 목적예비비 용도에 추가) 재원으로 활용한다.

 

의료기관마스크 지원방안을 위해 예비비 등으로 신속 지원하되, 수급동향 감안 단계적 지원할 예정이다.

 

민간·공중 보건인력 및 자원봉사자 지원

 

민간·공중보건인력을 위해 코로나19 확진자의 신속한 진료를 위해 민간군 의료진 등 650명 파견수당 지원(148억원)한다.

 

대구시 코로나19 진단·검사업무에 참여하는 의료 자원봉사자 인건비·여비 등 지원(49억원, 3.3일 예비하고, 대구시 소재 40개 임시 선별진료소를 대상으로 총 260명분 지원 예정이다.

 

또한 감염병 검역ᆞ진단ᆞ치료 등 방역체계 보강하고, 코로나19 방역 대응 소요는 재해대책 예비비로 즉시 지원한다.

 

감염병 대응역량 강화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음압병실을 확충 (300억원, 120병실)하고, 감염병 환자 신속 이송을 위한 구급차를 전액 국비로 특별 지원한다.

 

(음압병실) 현재 16개 시·29개소 161개 음압병실, 198병상 구축·운영 중 *(구급차) 음압 146(292억원), 일반 13(9억원)

 

또한 신종 감염병 검사역량 강화 및 감염병 확산 조기 방지를 위한 검사 및 분석 장비 확충(98억원) * 원심분리기, DNA 서열분석기, 유전자 추출기, 시료검색 시스템 등을 지원한다.

 

대규모 신종감염병 발생에 대비하여 음압병동을 보유한 감염병 전문병원 확충(+2개소, 45억원)    (기존) 호남권 (추가) 영남권, 중부권 (바이러스 연구소) 신종 바이러스(인수공통)에 대한 연구 및 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연구소 설립 (질병관리본부 , 기본계획 수립 및 장비비 등 30억원)한다.

 

선별진료소, 음압침상 등 지역진료역량 강화

 

감염자를 판별하는 선별진료소에 필요장비 설치 및 소모품 비용 지원(233억원 + 31억원) * 에어텐트, 이동형음압기, 냉난방장비, 개인 보호의 등 (음압침상휠체어 등) 29개 국가지정 입원치료병상에 음압장비 (58억원), 공항검역소 등 40개소에 음압캐리어 보급(6억원) (지역거점의료기관 등 진료역량 보강) 중앙지방감염병 전담병원 100개소에 초기 장비구입설치비 지원(390억원) * ECMO(체외막순환), 인공호흡기, CRRT(인공신장기), 이동형 X-RAY, CT 등에 소요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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