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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평원 기획상임이사 1년 반만에 공모
윤석준 전 기획이사 이후 대통령 선거 및 심평원장 교체로 늦어져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8/02/06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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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김승택) 기획상임이사 인선이 1년 6개월만에 진행된다.
 
심사평가원은 5일 기획상임이사를 공모한다고 밝혔다.
 
심평원에 따르면, 서류접수는 5일부터 14일까지 진행되며, 상임이사추천위원회에서 서류심사와 면접심사를 실시하고, 서류심사 합격자 발표는 22일, 면접심사는 27일 이뤄질 예정이다.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심사평가원 조직 및 예산 인사 등 기획, 경영에 관한 업무를 총괄하고, 임기는 2년이며, 1년단위로 연임이 가능하다,
 
이번 기획상임이사 공모는 지난 2016년 7월 임기가 남아 있는 상황에서 퇴임한 고대의대 윤석준 전 기획상임이사 이후 1년 6개월만이다.
 
윤석준 전 기획상임이사 이후 기획상임이사 후보로는 서울지역 대학 보건대학원 교수가 물망에 올랐지만 전임 심사평가원장의 반대가 심해 철회됐다는 후문이다.
 
그 이후, 19대 대통령 선거와 박능후 보건복지부 장관 취임으로 인선 공모가 늦어졌다.
 
그 결과, 심사평가원 기획상임이사는 황의동 개발상임이사와 최명례 업무상임이사가 번갈아 가며, 기획상임이사 자리를 겸직하고 있다.
 
이에, 심사평가원 조직 및 예산, 인사 등 기획과 경영에 대한 업무가 원활하게 운영되지 못하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으며, 기획상임이사 인선이 늦어지면서 이런저런 뒷말들이 무성하게 나왔다.
 
특히, 인선이 늦어지고 있는 또다른 이유로 이른바 관피아 방지법이라는 공직자 윤리법으로 인해 복지부 고위 공무원 출신이 임명되지 못한 것목 한 몫했다는 것이다.
 
심사평가원은 공직자 윤리법상 건보공단과 달리, 전문 공공기관으로 분류돼 복지부의 고위공무원 출신은 바로 상임이사로 임명될 수 없다.
 
1년 6개월만에 진행되는 기획상임이사 공모로 인해 심사평가원 내부 직원들은 그동안 심평원의 3축 중 1곳이 비어 불안정한 상태였지만 신임 기획상임이사 합류로 심사평가원이 제대로 운영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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