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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조혈제 바이오시밀러, 中에 기술 수출
NCPC GeneTech 사와 계약…지난해 일본 YLB사 이은 쾌거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2/01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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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CPC GeneTech사 MaDongJie 대표(左)와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가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문영중 기자
  【후생신보】CJ헬스케어가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로 개발 중인 ‘CJ-40001’이 중국에 진출한다. 일본 YLB 사에 이어 두 번째 기술수출이다. 

CJ헬스케어(대표 강석희)는 중국 석가장(石家莊)시에 위치한 NCPC 본사에서 NCPC GeneTech Biotechnology(대표 MaDongJie, 이하 NCPC)와 CJ-40001(성분: Darbepoetin alpha)의 기술 수출 계약을 체결했다고 31일 밝혔다.

이번 계약으로 CJ헬스케어는 CJ-40001의 생산 기술을 중국 NCPC 사에 이전하고, 계약 체결 및 허가승인에 따른 기술료와 연도별 판매 로열티를 별도로 받는다. NCPC 사는 중국 내 CJ-40001의 임상시험부터 허가, 생산, 판매 권리를 독점하게 된다. 

세계 2세대 EPO시장은 약 3조원(2016년 IMS기준) 규모로 매년 성장하고 있으며, 중국의 경우 2세대 EPO 제품들이 출시되면 약 3,000억원 규모의 시장이 형성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NCPC는 중국 대형 국영 제약사 NCPC(North China Pharmaceutical Group Corporation)의 바이오 의약품 전문 계열사로, 1998년 설립됐다. 중국 EPO시장에서 두각을 나타내고 있으며, 중국 전 지역에 영업, 마케팅 네트워크를 보유하고 있는 선도적인 제약회사 중 하나다. 

CJ헬스케어 강석희 대표는 “CJ-40001의 기술수출로 일본에 이어 중국에 CJ헬스케어의 바이오 의약품 연구개발 역량을 알릴 수 있어 기쁘다. 향후 중국을 시작으로 동남아, 중남미 등 세계 시장으로 진출 영역을 확대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EPO(Erythropoietin)는 만성신부전환자의 빈혈, 고형 암의 화학요법에 의한 빈혈 치료제(조혈제)로, CJ헬스케어는 기존 주 3회 투약하는 1세대 EPO 대비 주1회 또는 2주에 1회 투약하도록 투여횟수를 개선한 2세대 EPO 바이오시밀러를 개발하고 있다. 오리지널 제품은 쿄와하코기린 ‘네스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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