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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음식이 기분 좌우해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17 [14:08]

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음식이 기분 좌우해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1/17 [14:08]

【후생신보】나이에 따라 각기 다른 음식이 기분을 좌우할 수 있다. 

빙엄턴 대학(Binghamton University)에서 설문지 ‘Food-Mood Questionnaire’를 이용해서 신경화학 및 신경생물학과 관련이 있는 음식 섭취량에 관해 조사했는데 젊은 사람과 나이든 사람은 각기 다른 음식이 기분을 좌우하는 것으로 밝혀졌다.

젊은 사람(18~29세)은 뇌 안에 신경전달물질 전구물질의 농도와 가용성을 증가시키는 음식(육류)의 섭취량에 따라 기분이 좌우되고 나이 든 사람(30세 이상)은 항산화물질의 가용성을 증가시키는 음식(과일)과 교감신경계를 부적절하게 활성화시키는 음식(커피, 혈당지수가 높은 음식)이나 식습관(아침식사 거르기)이 기분을 좌우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기적으로 육류를 섭취하면 뇌 안에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인 세로토닌과 도파민 농도가 높아지고 운동을 해도 뇌 안에 세로토닌과 도파민을 비롯해서 기분을 좋아지게 하는 신경전달물질이 증가하며 신경전달물질에 민감한 젊은 사람이 1주일에 육류를 3회 미만으로 먹거나 운동을 3회 미만으로 하면 정신적 고통이 심해질 수 있다고 Lina Begdache 교수는 말했다.

그러나 나이가 들면 산화물질인 유리기가 증가하고 그것이 정신적 고통을 심화시킬 수 있으며 투쟁-도피 반응(fight or flight response)을 부적절하게 활성화시키는 음식의 섭취를 자제하면 민감한 반응으로 정신적 고통이 심화될 수 있기 때문에 항산화물질의 가용성을 증가시키는 음식과 교감신경계를 부적절하게 활성화시키는 음식에 의해 기분이 좌우될 수 있다.

Binghamton University-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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