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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타민 D 수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증도와 관련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8/01/10 [17:15]

비타민 D 수치, 과민성 대장 증후군 중증도와 관련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8/01/10 [17:15]

【후생신보】비타민 D 수치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중증도와 관련이 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은 삶의 질을 현저하게 저하시킬 수 있으며 확실한 원인이 밝혀지지 않았고 치유법도 없는데 쉐필드 대학(University of Sheffield)에서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 51명의 혈중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한 결과 82%는 비타민 D 수치가 정상 범위에 미치지 못했고 비타민 D 수치가 과민성 대장증후군 중증도와 밀접한 관련이 있었다.

30년 이상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시달렸던 Vicky Grant 박사는 증상을 조절하기 위해 여러 가지 방법을 시도했지만 별 효과가 없었는데 비타민 D 보충제를 복용한 후 효과를 봤다는 사례 보고서를 읽고 5년 전부터 고용량의 비타민 D3 보충제를 복용한 후 증상이 현저하게 완화됐다고 밝혔다.

서양인의 10~15%에게 영향을 주는 과민성대장증후군은식습관과 스트레스가 증상을 악화시킬 수 있지만 병인(病因)이나 발병기전에 대해 알려진 것이 거의 없었는데 이번 연구가 과민성 대장증후군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히고 과민성 대장증후군을 관리하는 새로운 방법을 제시해주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 환자들은 비타민 D 수치를 측정해볼 필요가 있으며 비타민 D 수치가 정상 범위에 미치지 못할 경우 비타민 D를 보충해주면 증상을 완화시키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고 Bernard Corfe 박사는 말했다.

University of Sheffiel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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