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 ISQua 국제인증 획득
진단검사의학재단, 의료 선진․국제화 기여 및 프로그램 수출도 기대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8/01/11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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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국내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적인 인증을 받는 등 국내 진단검사의학이 국제적인 위상을 높이고 있다.

 

진단검사의학재단(이사장 송정한 분당서울대병원)은 재단에서 운영 중인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의료질관리학회(The International Society for Quality in Health Care, 이하 ISQua)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유효기간은 201712월부터 202112월까지 4년간.

 

ISQua는 국제 인증 프로그램(International Accreditation Program)의 상위단체(umbrella organization)로 기관(Organization), 인증기준(Standards), 심사원교육프로그램(Survey Training Programmes) 3가지 분야에 대한 인증을 주고 있다.

 

미국 JCI 인증기준이 ISQua의 국제인증을 획득한 대표적인 인증기준이며 전 세계 가장 주요한 인증기준들이 ISQua 인증을 받았다.

 

20181월 현재 ISQua 인증을 받은 곳은 전 세계 36개 기관(Organization), 64개 인증기준(Standards), 19개 심사원 교육프로그램(Survey Training Programmes)에만 인증이 부여됐을 정도로 까다롭다.

 

우리나라에서는 의료기관평가인증원의 인증기준이 ISQua 인증을 획득했고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으로는 진단검사의학재단이 국내 최초이다.

 

이우인 재단 사업본부장(강동경희대병원)이번 ISQua 국제인증 획득은 국내 진단검사의학재단의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이 국제적 규범과 표준에 부합하는 높은 수준의 프로그램임을 의미한다향후 활동 범위를 확대할 수 있는 기반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특히 그는 “ISQua 국제인증으로 국내 의료 수준의 선진·국제화 등에 기여하고 나아가 진단검사의학재단의 프로그램을 외국에 수출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큰 기대감을 나타냈다.

 

송정한 이사장은 진단검사의학 전문가 집단의 노력이 한국 의료에서 최초의 결실을 얻게 됐다이러한 경험을 살려 검사영역 뿐 아니라 국내 보건의료분야의 표준을 제시하는데 선도적인 역할을 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진단검사의학재단 우수검사실 인증프로그램은 지난 1999년 대한진단검사의학회(구 대한임상병리학회)에서 시작해 2010년부터 진단검사의학재단이 운영하고 있는 프로그램이다.

 

2012년 의료기관평가인증원 인증기준, 2015년 심사원 교육프로그램이 인증을 획득했으며 임상검사의 질 향상을 통한 검사의 신뢰성 확보와 국민 보건 향상을 위해 매년 300개 이상의 기관을 심사해 인증을 부여하고 있다.

 

한편 대한진단검사의학회 공식 학술지인 ‘Annals of Laboratory Medicine’의 인용지수가 2,174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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