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당뇨 유병율 14% 시대
당뇨협회, 혈당 스스로 관리 위한 ‘365 당당 플래너’ 출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8/01/08 [17:56]
【후생신보】 대한당뇨병학회 역학 조사(2016년)에 따르면 국내 당뇨 유병율은 13.7%에 달하고 있다. 30세 이상 우리 국민 7명 중 1명이 당뇨병 환자인 셈이다.
더욱이 65세 이상 노령층 유병률은 30%를 넘어섰고 전체 인구 중 당뇨병 전단계(공복혈당 장애) 비율은 25%로 당뇨 대란이 우려되는 상황이다.
이런 가운데 (사)한국당뇨협회가 최근 당뇨인 스스로 혈당을 적극적으로 관리할 수 있도록 ‘365 당당 플래너’<사진>를 출시했다.
365 당당 플래너는 국내 내분비대사내과 의료진, 당뇨병 교육 간호사, 당뇨병 교육 영양사, 재활의학과, 사회복지사, 약사 등 각 분야 당뇨병 교육자들의 참여로 탄생했다. 특히, 총 40여개 당뇨관리 지침, 혈당, 식사, 운동 기록표 등 당뇨관리에 필요한 내용을 기록, 당뇨인 스스로 체계적인 점검이 가능토록 했다.
한국당뇨협회는 “당뇨관리의 첫출발은 혈당관리에서 비롯된다”며 “365 DANGDANG 플래너를 통해 자가혈당수치, 식사 및 운동 등을 종합적으로 기록하여 당뇨인의 적극적인 혈당관리를 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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