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亞 대표 암 특화 화순전남대병원
제8대 정신 원장 취임…“면역치료 등 첨단 의료역량 강화” 밝혀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8/01/02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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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정신 신임 화순전남대병원장이 구랍 29일 열린 취임식에서 병원기를 건네받고 힘찬 도약을 다짐하고 있다.
【후생신보】단기간에 아시아 대표 암 특화병원으로 성장한 화순전남대병원 제8대 원장에 정신 교수가 취임했다. 취임식은 구랍 29일 병원 대강당에서 정병석 전남대 총장, 이삼용 전남대병원장, 안규윤 전남대 의대 학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정신 신임 원장은 취임사를 통해 “화순전남대병원은 10여년이라는 단기간에 ‘아시아를 대표하는 암특화병원’으로 도약해 주목받고 있다”며 “직원들의 자부심 고취와 환자 안전문화 향상을 통해 더 나은 의료서비스로 이어지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정 원장은 특히 “국내 유일의 백신 특구인 화순에서 미래성장동력의 핵심적인 역할을 해 낼 것”이라며 “면역치료 등 첨단의료의 주역으로서 화순전남대병원의 리브랜딩(re-branding)에도 힘쓸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병원 옆 전남대 의과대학 캠퍼스 이전에 발맞춰, 의생명산업 클러스터의 기반 강화에도 역점을 두겠다고 덧붙였다.

 

정 원장은 1961년생으로, 전남대 의대 졸업 후 동 대학원에서 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후 화순전남대학교병원 진료처장, 기획실장, 교육연구실장 등을 거쳤다.

그는 현재 뇌종양 분야에서 세계적 수준의 의료역량과 활발한 국제학술활동을 펼치며 ‘의료 한류’ 확산에 앞장서고 있다. 약 5천여 건의 뇌종양 수술과 함께 SCI급 200여 편을 포함한 300여 편의 논문을 발표했다. 난이도 높은 두개저(두개골의 바닥뼈 부위)외과수술·청신경초종수술의 권위자로 이름이 높다.

지난 2004년 화순전남대병원 개원과 함께 개설된 국내 최초의 뇌종양 전문클리닉을 이끌며 국제적인 명성도 얻었다. 지난 2013년 ‘아시아 태평양 신경외과수술교육센터’도 개설, 아시아권의 젊은 의료인들에게 연수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제6회 서봉의학상, 아시아뇌종양학회 ‘최우수 논문상’ 수상 등 다수 수상 경력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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