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이스트 김진우 교수,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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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회장 임인경, 아주대학교)가 선정하고 정밀의학 생명공학기업 마크로젠(대표이사 정현용)이 후원하는 ‘제14회 마크로젠 과학자상’ 수상자로 카이스트(KAIST) 생명과학과 김진우(47, 사진) 교수가 선정, 상패와 상금 1,000만원을 받았다. 시상식은 지난 12일 개최되는 2017년도 한국분자·세포생물학회 정기학술대회에서 진행됐다.

김진우 교수는 ‘노인성 망막퇴행질환 발생 원인 발견’, ‘어두운 곳에서 명암 인식하는 망막신경세포 발견’ 등의 성과로 신경 발달 연구 분야에서 주목 받는 과학자이다.

최근에는 망막신경의 ‘호메오도메인’ 전사인자(유전자 발현 조절 단백질)가 세포와 세포 사이를 자유롭게 이동하며 작용한다는 것을 증명, 또 한번 학계의 주목을 받았다. 이는 전사인자 단백질은 만들어진 세포 내에서만 작용한다고 알려진 기존의 학설을 뒤집는 것으로 동물의 시각 발달과 망막신경 재생 원리를 규명하는 데 핵심적인 발견으로 평가받고 있다.

현재 김 교수는 세포 이동성 전사인자 단백질로 망막신경퇴행질환 치료제 및 시력상실 억제제를 개발하기 위해 해외 기업과 기술협력을 하는 등 활발하게 연구개발 활동을 펼치고 있다.

한편, 마크로젠 과학자상은 대한민국의 생명과학자를 격려하고 지원하기 위해 2004년 제정됐다. 지금까지 총 14명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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