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대서울병원, 기준 병실 3인실· 중환자실 1인실로 운영
환자 병실료 부담 줄이고 감염 예방, 쾌적한 병실 환경 제공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14 [09: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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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오는 20192월 개원 예정인 이대서울병원이 국내 대학 병원중 처음으로 기준 병실 3인실, 전 중환자실 1인실 등 새로운 병실 구조로 설계되어 감염관리에 취약한 우리나라 병원 진료 시스템은 물론 의료 문화 자체를 바꾸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1,014병상 규모로 건립되고 있는 이대서울병원의 9월 현재 건축 공정률은 34.6%가 진행중이다.

 

심봉석 신임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과 정혜원 병원장은 13일 개최된  취임 기자 간담회에서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건축하고 있는 새 병원 이대서울병원의 세부 운영 계획을 밝혔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이 자리에서 새로운 경영진은 임기 중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인 개원과 조기 안정화를 최우선 경영 과제로 삼아 철저히 준비할 것임을 밝혔다.

 

심봉석 이화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5대 암, 심뇌혈관질환, 장기이식, 척추질환 등 고난이도 중증질환을 특화 육성하게 되며, 미래형 질환에 대한 산학연 공동연구 역량 강화, 첨단 국제진료센터와 프리미엄 건강증진센터 운영으로 대한민국은 물론 세계 시민이 믿고 찾을 수 있는 국제적인 수준의 병원으로 탄생할 것이라며 아울러 병원 안내, 예약, 입원 및 퇴원, 진료 결과 확인 및 상담 등 모든 과정에 최신 IT 기술 적용한 미래 지향적 스마트 병원으로 건립된다고 밝혔다.

 

또한 심 의료원장은 이대서울병원은 의료관광 특구인 서울 강서구 마곡지구에 자리 잡고 있고 김포공항 및 인천공항, 송도 국제 신도시 등과 가까운 지리적 이점을 바탕으로 국제 의료 허브 병원으로서 의학 교류를 활성화하는 가교 역할을 수행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이대서울병원은 3인실 606병상, 2인실 72병상, 5·10인실(특수 병실: 준중환자실, 뇌졸중집중치료실) 60병상, 1인실 129병상, 특실(VIP, VVIP) 51병상, 중환자실 96병상 등 총 1,014병상으로 구성되는데 3인실뿐만 아니라 2인실도 내년 건강보험이 확대 적용되면 일반 병실료를 부담하면 된다.

이뿐만 아니라 이대서울병원은 감염 우려를 철저하게 차단하는 병원으로 설계되어, 메르스와 같은 감염성 질환 관리에 대비해 공조 시스템이 분리된 호흡기내과 병동 설치, 국제 기준에 부합하는 음압 격리 병동 설치, 응급의료센터 내 음압 격리실 설치로 국제 수준의 감염관리 시스템을 갖춘 병원으로 탄생할 예정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이화 힐링 스퀘어(Ewha Healing Square)’를 모티브로 도전과 개척, 섬김과 나눔이라는 이화의료원의 설립 정신을 담아 진정한 환자 중심의 의료 서비스를 실현함으로써 대한민국 의료 서비스 수준을 한 단계 끌어올리는 전기가 될 것이다.

 

또한, 이화여의료원은 이대서울병원 건립과 함께 국내 최초의 여성 전문 병원인 보구여관(普救女館) 복원해 국내 최초의 여의사와 간호사를 배출한 대한민국 여성 의료 및 간호 역사의 상징으로 우리나라 국민 모두에게 계승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한편, 심봉석 이화여자대학교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은 이날 기자간담회에서 이대서울병원의 성공적 개원과 이대목동병원의 지속적인 성장 발전을 위해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을 기본에 충실한 병원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심봉석 원장은 의료 서비스의 기본은 진료이고, 진료는 실력이 우선되어야 한다.”면서 그동안 이대목동병원은 3차 진료 기관으로서 상급종합병원임에도 불구하고 국내에서 처음으로 암 진단 후 1주일 이내 수술, 병원 내방 당일 진료와 검사가 한 장소에서 이루어지는 원스톱 서비스, 토요일 진료와 검사, 수술 전면 실시, 여성암 환자 전용 레이디병동 운영 등 환자중심의 병원 혁신활동을 선도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성장할 수 있었고, 타 대학병원의 벤치마킹 대상 병원이 되어왔다고 전제하고 앞으로도 신속하고 정확한 진단과 최상의 치료 결과를 얻기 위한 환자 중심의 진료 시스템 개발과 병실 환경 개선을 선도해나가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이를 위해 소통과 화합을 통한 합리적인 효율 경영을 추구하고, 모든 구성원이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고 자부심을 느낄 수 있는 병원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또한, 양 병원 체제에서 병원별 특성화와 전문화는 이화여자대학교 의료원이 균형적으로 발전할 수 있는 핵심 도구가 될 것으로 보고, 병원별 특성화 전략에 따라 양 병원 모두 차별화된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철저하게 준비하겠다고 말했다.

 

심봉석 의료원장은 4차 산업혁명에 발맞춰 의료기기를 중심으로 하는 융복합의료 산업의 육성, 의료기기 임상연구 중개 시스템 개발, ICT와 연계된 스마트 헬스 케어 사업 등 향후 부가가치가 높아질 의료 산업에 대한 연구와 개발을 가속화할 수 있는 인프라 조성에도 주력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심봉석 의료원장은 좁게는 지역 주민, 넓게는 국민과 함께 하는 공공성 높은병원이 될 것임을 표명했다. “지속적, 적극적으로 지역 사회에 참여하고 봉사할 것이라며 환자 중심 경영을 최우선 경영 과제로 늘 국민과 함께 하며, 국민 건강을 지키는 데 노력해 국민들에게 친밀감 있고 신뢰성 있는 병원으로 다가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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