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환자안전과 쾌적한 진료환경 구축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2일, 확장 오픈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13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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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1987년, 대한민국 의료계 최초로 응급의학과를 개설해 응급의료체계와 응급의학 수련제도를 뿌리내린 세브란스병원이 시설과 진료시스템, 그리고 기능면에서 한층 업그레이드 된 응급진료센터를 선보였다.

 

연세대학교 세브란스병원(병원장 이병석)은 지난 9월 12일 오후 2시, 종합관 3층 우리라운지에서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증축 봉헌식’을 가졌다.

봉헌식에는 김영호 의원(더불어민주당·서대문(을)), 보건복지부 권준욱 공공보건정책관, 대한병원협회 홍정용 회장, 대한응급의학회 백광제 회장, 병원간호사회 박영우 회장, 서대문 소방서 서순탁 서장 등 외부인사와 연세대학교 김용학 총장, 연세대학교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 연세의대 한승경 총동창회장, 연세대 김병수 前 총장, 연세대 전굉필 前 이사 등 주요 내부 인사가 참석했다.


연세의료원 정종훈 원목실장의 사회로 진행 된 봉헌식은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의 경과보고에 이어 김용학 총장의 봉헌사와 윤도흠 의무부총장 겸 의료원장의 인사말씀이 있었다.
 
윤 의료원장은 인사말을 통해 “공공의료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기에 맞춰 완벽한 초기 감염 진단 및 차단을 통한 환자 안전성 확보에 주력한 응급진료센터의 탄생에 깊은 관심을 보여달라”고 요청하면서 “환자와 지역사회 나아가 국민이 바라는 한국응급진료센터의 모습과 진료시스템을 갖춘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가 ‘생명·진료·회복의 멈춤이 없는 응급실’이라는 모토를 실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홍정용 대한병원협회장은 축사를 통해 “어려운 병원 내외부의 환경임에도 큰 예산과 노력을 들여 응급진료센터의 리뉴얼을 결정한 세브란스병원의 결정에 병원계를 대표해 큰 감사드린다. 응급환자의 생명을 지키고 지역사회의 안전을 보장하는 디딤돌이 되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봉헌식이 종료 된 후, 참석자들은 봉헌띠를 잘라 응급진료센터의 리모델링을 축하했으며, 응급진료센터 내부를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세브란스병원 응급진료센터는 기존 1,520㎡(약 460평)에서 3,300㎡(약 1,000평)으로 220% 확장된 전용면적을 보유했으며, 더욱 강화된 감염방지 대책과 과밀화 해소 시스템을 갖춰 응급질환자들이 24시간 언제라도 안심하고 찾아올 수 있는 준비태세를 마련했다.
 
응급진료센터 박인철 소장은 “1년 동안의 치밀한 사전 검토와 구상에 이은 11개월간의 단계적 공사를 통해 진정한 사용자(환자 및 보호자) 중심의 전문 응급진료 공간으로 거듭났다. 제중원 시절부터 지금까지 133년간 이어온 ‘감염환자의 철저한 관리’라는 전통을 계승하고, 보다 수월한 응급진료 시스템을 가동해 과밀화를 해소함이 이번 응급진료센터 확장공사의 두 가지 핵심과제였다” 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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