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석전문의협동조합' 정식 출범
공동 이익 넘어 의료환경까지 공유…초대 이사장 우제영 투석협회장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09/12 [08: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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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투석전문의협동조합(이하 조합)이 정식 출범됐다.

 

대한투석협회(이사장 손승환)는 지난 10일 쉐라톤디큐브호텔에서 열린 추계학술대회에서 투석전문의협동조합을 설립했다고 밝혔다.

 

손승환 이사장은 조합은 다양한 국내 의료환경의 변화속에서 일차의료기관의 경영난을 극복하고 의료전문가로서 제공할 수 있는 다양한 수익사업 모델을 개발해 회원들의 이익을 도모할 것이라고 밝혔다.

 

조합은 전자상거래 사업을 시작해 의약품과 의료소모품, 장비 등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조합은 이를 통해 규모의 경제 확보 및 조합원들의 복리증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했다.

 

또한 조합은 진료에 필요한 최신지견과 의료법령 등 조합원에게 공평한 교육, 훈련 기회를 제공해 지역사회 의료서비스 활성화에 이바지하고 일자리 창출 등 의료서비스의 공익적 기능에도 부응할 계획이다.

 

특히 조합은 개별 의료기관 단위에서 수행하기 어려운 사업을 공동으로 수행할 수 있다는 점에서 안정적인 보건의료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일차의료기관의 경쟁력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현재 조합에는 30여명이 참여했다. 조합은 우선 수도권을 중심으로 조합원을 모집하고 점차 전국적으로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투석협회 김성남 부회장은 협동조합은 단순히 공동의 이익 창출을 넘어 의료환경을 공유하며 활로를 찾는 것이 목적이라며 짜여져 있는 수가와 의사를 휘두르는 자본을 넘어 의사가 의사 본연의 자세로 환자를 위해 일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함께 고민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그는 협회나 학회, 의사회 등은 이러한 활동을 하기에 운신의 폭이 넓지 않다의료협동조합법에 의거해 합법적으로 움직이고자 힘을 합쳐 조합을 열게 됐다고 강조했다.

 

한편 투석전문의협동조합은 우제영 투석협회 회장을 초대 이사장으로 추대하고 부이사장 정윤철(분당제생병원민현조(민현조내과의원이중건(남서울내과의원김성남(김성남내과의원) 총무이사 김상욱(광명수내과의원) 재무이사 김화정(열린의료재단 예인의원) 법무이사 강병승(연세강내과의원) 사업이사 김영아(연세내과의원) 홍보이사 윤재필(아산필내과의원) 대외협력이사 유미현(아산 유내과의원) 간행이사 서문정(연신내열린의원) 윤리이사 이재원(지샘병원) 감사 권혁호(권혁호내과의원)로 이사회를 구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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