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 면허권 도전 “절대 용납할 수 없다”
추무진 회장, 국토부 항의 방문 및 법적투쟁도 불사
한의사 영역 침범저지 위한 강력한 비대위 구성 제안
이상철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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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무진 회장 
【후생신보】 오는 11일부터 자동차보험 급여에 한방 물리요법이 포함되고 지난 6일 한의사에게 X-ray를 허용하는 의료법 개정안이 발의된 것과 관련, 의료계가 결사 저지를 천명했다.

 

국토교통부를 항의방문 하고 어떠한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는 것이다.

 

대한의사협회 추무진 회장은 8일 긴급 기자회견을 갖고 "의협 수장으로서 분개하지 않을 수 없다""의료계는 그동안 한의사들에게 현대 의료기기 사용을 허용하면 안 되는 이유를 지적해 왔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20대 국회에서 이런 법안이 발의된 것에 대해 깊은 유감을 표시한다"고 밝혔다.

 

틐히 "이번 사안은 의사 면허권에 대한 도전으로 절대로 타협할 수 없다""오늘 오후 국토부 항의 방문을 시작으로 어떤 법적 투쟁도 불사하겠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2015년 한의사 현대의료기기 사용 반대 불씨를 다시 점화하겠다""오는 16일 임시대의원총회에서 한의사들의 영역침범을 저지하는 강력한 비상대책위원회가 구성될 수 있도록 기대하겠다"고 말했다.

 

이를 위해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 공문을 보내 임총 의안으로 채택하도록 요청할 계획"이라며 "대의원회 운영위원회에서 안건을 채택해 심도 있는 논의를 해주기를 기대한다"고 밝혔다.

 

당초 정부의 건강보험 보장성 강화 정책에 대응하기 위한 비대위를 구성할 예정이었으나 한의사 영역침범을 저지하는 강력한 투쟁력을 가진 비대위를 구성하겠다는 것이다

 

한편 추 회장은 임총에서 의안으로 상정돼 강력한 비대위가 구성되면 비대위를 중심으로 모든 의료계가 힘을 합쳐 이 문제 해결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거듭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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