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오제약 두축 셀트리온, 메디톡스
기업 광고 잇따라 진행 눈길…글로벌 도전․도약 의지 효과적 전달
바이오 업종 달라진 위상, 산업지도 변화 체감하는 바로미터 분석
문영중 기자 기사입력  2017/09/08 [0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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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국내 바이오․제약 분야 양대 산맥으로 꼽히는 두 제약사의 기업광고가 세간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이번 기업광고는 짧은 역사에도 불구하고 국내 최고 제약․바이오 제약사로 성장해 올 수 있었던 기업 철학과 함께 글로벌을 무대로 한 향후 비전을 효과적으로 담아내고 있다는 평가다.

주인공은 셀트리온과 메디톡스다. 먼저, 셀트리온은 바이오 시밀러 분야 퍼스트 무버로 전 세계를 무대로 맹활약 중이다. 램시마와 트룩시마, 허쥬마 등을 성공적으로 개발, 출시하며 높은 성장세를 이어가고 있다.(7일 현재, 시총 14조 2,600억 원, 주가는 종가 기준 11만 6,300원) 앞으로가 더욱 기대되는 바이오․제약사 중 한 곳이다.

▲ 배우 장동건을 기용한 셀트리온의 기업광고. 

장동건을 내세운 셀트리온의 기업광고는 크게 <기업편>과 <청년편> 두 가지다. 기업편은 15년간 전력질주를 통해 놀라운 실적을 달성했고 미래를 향한 내달림의 의지를 담아냈다.

실제 셀트리온은 15년이라는 길지 않은 시간에 바이오시밀러의 가능성을 간파하고 이에 매진 다수 바이오시밀러를 개발, 주목받고 있고 누적 수출 1조를 달성하기도 했다. 앤딩씬에서는 기업의 철학과 비전, 진정성 전달을 위해 임직원 300여명이 직접 출연하기도 했다.

청년편에서는 무한한 가능성을 지닌 대한민국 청소년들을 응원하며 셀트리온과 같이 한계없는 꿈에 도전하라는 청년의 열정을 응원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2000년 대 초반 바이오의약품의 미래를 예측하고 많은 역경이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오늘의 셀트리온을 있게 한 개척자 서정진 회장. 서 회장은 다수 대학 강연을 통해 젊은이들에게 더 넓은 세상에 나아가 도전하고 역량을 펼치라는 메시지를 꾸준히 전달해 온 바 있다.

▲ 이서진을 기용, 촬영한 메디톡스 기업광고. 

메디톡스도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제약기업 중 한 곳이다. 보툴리눔 톡신 메디톡신 개발을 통해 해외에서 맹활약 중이다.(7일 현재, 시총 3조 1,500억 원, 주가는 55만 6,800원)

메디톡스의 이번 기업 광고 주제는 ‘인간의 시간을 연구하다’였다. 광고는 업의 본질을 연구하고 한국을 대표하는 글로벌 바이오제약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담고 있다. 배우는 메디톡신 모델로 출연했던 이서진을 다시 기용했다.

이 광고는 특히, 삶 속에서 가장 아름다운 순간이 더 오래 머무를 수 있도록 하겠다는 기업철학과 함께 수억 년의 역사가 고스란이 담긴 경의로운 모습을 통해, 광활한 글로벌 시장에서 국내를 대표하는 바이오 제약기업이 되고자 하는 메디톡스의 정신이 잘 담겼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업계 한 관계자는 “이들 광고는 기업의 이미지를 광고했다는 점에서 기존 광고들과 차별화 되는 것 같다”며 “신선했다”고 호평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이들 기업광고는 바이오업종의 달라진 위상을 보여주는 동시에 한국 주요 산업지도의 변화를 체감할 만한 지표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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