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청병원 방사선암치료센터 8일 개소
환자 친화적 방사선치료 제공
윤병기 기자 기사입력  2017/09/06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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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대청병원(병원장 오수정)이 오는 8일 방사선암치료센터 개소식을 열고 본격적인 방사선 암치료를 시작한다. 이로써 대전충남지역에서 방사선암치료센터를 운영하는 의료기관은 6곳으로 늘었다.

대청병원 방사선암치료센터는 서울 소재 대학병원 및 암 전문병원들과 진료협력 시스템을 통해 상호 신뢰를 바탕으로 환자 친화적 방사선치료를 제공하는 것이 큰 특징이다.


방사선암치료센터 개소를 위해 지난 1월 방사선 종양학의 선구자인 박찬일 서울대 명예교수를 의료원장으로 초빙한데 이어 5월부터 설립 공사에 착수, 지난 7월 7일 준공 절차를 마무리 지었다. 

연면적 458.68㎡ 규모에 지하 4층에 위치하며 전용 엘리베이터를 설치해 환자와 의료진의 동선을 최소화했다. 지하 4층 주차장에서도 접근이 용이하다. 


공사가 끝난 7월부터는 선형가속기(Rapid Arc)와 CT 시뮬레이터 등의 의료장비 설치를 완료하고 삼성서울병원과 분당서울대병원 출신의 방사선사들이 각종 암에 대한 모의 방사선치료를 시행해왔다.

8월에는 여성암(유방암, 자궁경부암 등) 방사선치료 명의이자 삼성서울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교수 출신의 허승재 과장을 초빙, 1개월여 기간 동안 개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특히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이나 암 전문병원에서 암 수술을 받은 대전, 충남지역 환자들이 집과 가까우면서 믿을만한 곳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이들 병원들과 진료협력 시스템을 갖추는데 중점을 뒀다. 의료진간 신뢰를 바탕으로 세밀한 진료협력을 통해 치료할 수 있도록 업무 프로세스를 구축한 것.
암환자들이 보다 편안한 환경에서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전용 병동 운영도 시작했다.

허승재 대청병원 방사선종양학과 과장은 “방사선 치료는 일주일에도 몇 차례씩 이루어지는 만큼 수술 후 체력이 고갈된 환자들이 서울까지 이동하지 않고 집과 가까운 곳에서 해당병원 의료진에게 진료받는 것처럼 방사선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한 것이 특징”이라며 “이를 위해 수도권 소재 대학병원 대다수와 진료협력 시스템 구축을 완료한 상태”라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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