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병원협의회,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박차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9/04 [17:00]
▲대한전문병원협의회가 ㈜ 지앤넷과 업무협약 체결,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제공에 나선다. 왼쪽부터 김진호 총무위원장(예손병원), 김동헌 대표이사(지앤넷), 정규형 회장(한길안과병원), 박진식 기획위원장(세종병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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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 대한전문병원협의회(회장 정규형, 한길안과)와 지앤넷은 4일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 도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 빠른 시일 내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실손보험 청구 간소화 서비스란 실손보험 가입자가 영수증이나 세부내역서 없이 PC나 스마트폰으로 보험금 청구에 필요한 서류가 자동으로 보험사에 전송되도록 한 것이다. 기존의 영수증, 세부내역서, 처방전 등의 자료를 직접 발급받아 청구하는 절차상의 불편함을 해결한 것.
대한전문병원협의회는 보다 전문적이고 난이도 높은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병원급 의료기관 중 난이도가 높은 의료행위를 하는 병원을 대상으로 3년 주기로 엄격한 심사를 통해 지정한 회원사 병원들로 이루어져 있다.
전국 각지에 고루 분포된 협의회 소속 병원들은 총 111개로, 이들 병원은 대학병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의료진과 시설, 장비 등 진료인프라는 대학병원과 어깨를 견줄 만큼 탄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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