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윤숙 교수, 우수영어구연상 수상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 학술대회서 이식 후 재발한 백혈병 환자 치료 시 생존율 연장 연구 결과 발표
신형주 기자 기사입력  2017/09/0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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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생신보】울산대학교병원(병원장 정융기) 혈액종양내과 최윤숙 교수는 지난 8월 24일부터 26일까지 서울 그랜드힐튼 호텔에서 열린 “2017 국제조혈모세포이식학회(The International Congress of BMT 2017) 국제학술대회”에서 우수 영어구연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최윤숙 교수는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 받고 재발한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의 치료 성적과 예후에 미치는 요인(Treatment outcomes and prognostic factors of acute myeloid leukemia relapsed after allogeneic hematopoietic stem cell transplantation)”이라는 제목의 연구를 발표하며 큰 주목을 받았다.

 

동종조혈모세포이식 시행후 재발한 278명의 급성 골수성 백혈병 환자를 대상으로 치료방법에 따라 완전히 암이 없어질 확률(완전관해율)과 생존율 등을 분석했다.

재발 환자에게 고강도 항암치료와 공여자 림프구 주입술을 시행하는 경우 생존율 2~2.8배 높아지는 의미 있는 결과를 보였다. 

 

또한, 공여자가 있을 경우 2차 동종조혈모세포이식을 시행했을 때 2차 이식을 하지 못한 경우에 비해 2.2배가량 생존율을 높이는데 도움이 된다는 점도 같이 보고하며 혈액암 환자들의 치료에 기대감을 주고 있다.

 

최윤숙 교수는 “앞으로 혈액암 환자의 완치율을 높이기 위해 항암치료 및 동종조혈모세포이식 등의 연구를 비롯해, 예후를 예측하는 바이오마커 연구 및 신약개발의 초석이 되는 기초 실험 등 다각도의 연구를 지속해 나갈 계획”이라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울산대학교병원 조혈세포이식센터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조혈세포이식 전담 교수를 운영하고 있어 이식 초기 사망률이 4.65%로 전국 이식센터 평균 사망률 12.04%보다 현저히 낮다.

환자 생존율 향상을 위해 조혈세포이식 전문의 진료를 통해 이식 준비과정부터 이식 후 관리까지 체계적인 치료와 관리가 가능해 영남권에서는 가장 많은 환자가 찾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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