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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제약, ‘리포락셀’ FDA에 IND 신청

한 달 후 경 72명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개시…기술수출 논의도 활발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8/18 [17:30]

대화제약, ‘리포락셀’ FDA에 IND 신청

한 달 후 경 72명 유방암 환자 대상 임상 2상 개시…기술수출 논의도 활발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8/18 [17:30]
【후생신보】대화제약은 미국 내 유방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경구용 파클리탁셀 항암제(리포락셀액)의 임상 2상을 진행하기 위해 FDA에 IND 신청을 완료했다고 18일 밝혔다.

리포락셀액은 지난해 9월 진행성 및 전이성 또는 국소 재발성 위암 환자에 대해 국내 시판허가를 받은, 세계 최초 경구용 파클리탁셀 제품이다. 현재 출시를 위해 심평원과 막판 약가 협상이 진행 중이다.

리포락셀액의 미국 임상 2상은 캘리포니아 주립 대학 Dr. Hope R. Rugo를 중심으로 미국 내 약 6개 기관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참여 환자수는 72명으로 이를 통해 주사제 대비 유효성 및 안전성을 확인하게 된다.

대화제약은 앞서 지난 6월, 미국 내 연구자들과 미팅을 진행했는데 당시 참석자들은 복용 편의성과 탈모 등 이상반응 감소 등 국내서 위암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임상 3상 결과에 관심이 많았다.

대화제약 관계자는 “이번 미국 임상 2상을 통해 미국 및 유럽 시장의 진입을 계획하고 있다”고 밝히고 “다수 제약사와는 기술수출에 대한 자세한 내용을 논의 중에 있다”고 말했다.

시장조사기관 GBI 리서치가 발행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 세계 유방암 치료제 시장은 오는 2021년 172억 달러 규모에 달할 것으로 전망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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