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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울증, 뇌졸중 위험 2배 증가시켜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6/15 [15:52]

우울증, 뇌졸중 위험 2배 증가시켜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7/06/15 [15:52]

【후생신보】우울증이 뇌졸중 위험을 2배로 증가시킬 수 있다.

하버드대학에서 1998~2010년에 50세 이상 장년층 1만6,178을 대상으로 진행된 Health and Retirement Study 자료를 분석했는데 2년마다 우울증 증상과 뇌종중 병력, 뇌졸중 위험인자를 조사했을 때 첫 번째 조사와 두 번째 조사에서 우울증 증상이 심하다고 응답한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2배로 증가했고 첫 번째 조사 때 우울증 증상이 있었지만 두 번째 조사 때에는 우울증 증상이 없었던 사람은 뇌졸중 위험이 66% 증가했다.

 

우울증 증상이 있다고 응답한 사람에게 우울증을 치료하거나 다른 이유로 우울증 증상이 완화됐는지 확인하지는 않았지만 우울증을 치료해도 곧바로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지 않고 2년 이상 지난 후에야 뇌졸중 위험이 감소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우울증은 전에 고혈압 및 자율신경계의 이상, 염증반응의 증가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으며 우울증이 있는 사람은 신체적으로 비활동적인 경향이 있고 감염과 심방세동 위험이 높기 때문에 뇌졸중 위험이 증가할 것이라고 연구진은 밝혔다.

- American Heart Association Rapid Access Journal Report-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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