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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의약품 분석 장비 시장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 기회 얻어”

신흥 경제국들 제조 허브 지역으로 부상 분석기에 대한 수요 기대

윤병기 기자 | 기사입력 2017/04/28 [11:15]

“바이오의약품 분석 장비 시장 바이오시밀러 분야에서 두 자릿수 성장 기회 얻어”

신흥 경제국들 제조 허브 지역으로 부상 분석기에 대한 수요 기대

윤병기 기자 | 입력 : 2017/04/28 [11:15]

【후생신보】 프로스트 앤 설리번 심진한 매니저는 “인도와 남미, 한국 등 신흥 경제국들이 바이오시밀러의 대규모 생산 허브 국가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이러한 발빠른 확장이 분석 장비 수요를 이끌 것이다”고 밝혔다.

 

바이오시밀러가 바이오의약품 분석 장비 시장의 두 자릿수 성장을 이끌고 있다. 특허 만료뿐만 아니라 규제 승인 및 정부 지원, 그리고 병원과 의사들이 바이오시밀러 처방이 늘어나면서 더욱 성장할 수 있게 됐다.

 

결국 특정 사양의 분석 장비에 대한 필요성이 높아질 것이다. 제조사들은 획기적인 분석 장비 기술을 도입하고 고객 인식에 중점을 둬 자신들의 역량을 확장시켜야 한다.

 

2022년까지 예측한 프로스트 앤 설리번의 ‘세계 바이오의약품 분석 장비 시장 분석 보고서(Global Biopharmaceutical Analytical Instrumentation Market)’에 따르면 2015년 10억 9,200만 달러를 기록한 해당 시장 크기는 2022년까지 7.2% CAGR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됐다.

 

한편 2025년 세계 바이오시밀러 시장은 27.1% AAGR로 350억 달러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바이오 의약품 분석 장비 시장 성장을 이끌 것이다.

 

지역별로 봤을때, 북미 지역에서는 바이오의약품과 바이오시밀러가 당뇨와 암 등의 질병 치료 분야로 적용 범위가 확대되면서 꾸준한 성장을 이어갈 것이다. 인도는 필요한 R&D 역량과 인프라를 갖춰 바이오시밀러 공급을 선도할 것이며 유럽 시장에서는 블록버스터 치료제 특허 손실에 의해 바이오시밀러 시장이 활기를 띨 것이다.

 

분석 장비 시장 성장을 이끌 다른 요인들은 아래와 같다.

 

·바이오의약품 분석 데이터를 가치있는 정보들로 바꾸기 위해서는 데이터 분석 및 빅 데이터 기능을 지닌 직관적인 소프트웨어가 필요하다.

 

·바이오의약품 시장은 비교적 발전 단계에 어느 정도 접어들었기 때문에 시작부터 처리된 데이터들을 관리와 보관뿐만 아니라 비교해 볼 수 있는 실험실 정보 관리 시스템에 관한 수요가 발생하고 있다.

 

·바이오의약품 공정이 복잡할 수 있기 때문에 성공적인 관행들을 배치하기 위해서는 민감한 장비들과 스마트 소프트웨어, 첨단 방식들의 조합이 요구된다.

 

·강력한 소프트웨어와 세계적 입지, 장비 정확도, 높은 처리량의 시스템과 같은 핵심 경쟁 요인들이 비용과 성능, 지원, 기술, 신뢰도, 고객 관례 전략들을 통한 제품 차별화에 힘쓰도록 판매업체들을 압박할 것이다.

 

심진한 매니저는 “애질런트 테크놀러지(Agilent Technologies)는 가장 흔히 나타나는 고객 문제들을 해결하는데 강력한 대책안을 가져 해당 시장 점유율을 가장 많이 차지 하고 있다. SCIEX도 역시 고해상도 시스템과 특정 분야 시스템, 사용하기 편한 소프트웨어와 생물학 서비스로 시장 점유율을 넓히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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