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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룩시마, “맙테라 게 섯거라”

셀트리온제약, 영국․한국 필두로 글로벌 론칭 본격화
오리지널과 유효성 안전성 동등 임상결과 소개 눈길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4/24 [18:17]

트룩시마, “맙테라 게 섯거라”

셀트리온제약, 영국․한국 필두로 글로벌 론칭 본격화
오리지널과 유효성 안전성 동등 임상결과 소개 눈길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4/24 [18:17]

【후생신보】“맙테라 게 섯거라”

 

셀트리온제약은 지난 21~22일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트룩시마 출시 기념, 론칭 심포지엄을 개최했다<사진>고 24일 밝혔다.

 

트룩시마는 혈액암 일종의 비호지킨스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치료용 항체 바이오시멀러다. 오리지널의 로슈의 맙테라다. 셀트리온제약은 이달 영국을 시작으로 한국 등에서 본격적인 글로벌 론칭에 돌입한 상태다. 

 

이날 행사는 서울아산병원 종양내과 서철원 교수, 삼성서울병원 혈종내과 김원석 교수, 부산대병원 혈종내과 신호진 교수를 좌장으로 국내 혈종 전문의 등 약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김원석 교수는 이날 발표를 통해 “트룩시마는 지속적 임상을 통해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효성, 안전성 면에서 동등함을 입증했다”고 밝혔고 서울대병원 류마티스 내과 이은영 교수는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에게 수년간 바이오시밀러를 처방해 본 결과 오리지널 의약품과 유효성과 안전성 측면에서 큰 차이가 없었다”고 말했다.

 

셀트리온제약 서정수 대표는 “국내 혈액종양내과의 전문가들에게 세계 최초의 혈액암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트룩시마를 소개하게 되어 기쁘다”며 “트룩시마가 혈액암 및 류마티스관절염 치료 효과를 높이고 나아가 환자들의 생존과 삶의 질 개선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트룩시마는 올 해 4월부터 영국을 시작으로 유럽 전역에서 글로벌 론칭이 시작돼 전세계 림프종 및 류마티스 관절염 환자들의 치료 기회 확대와 삶의 질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전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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