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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기, 유방암 예방·치료에 도움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4/20 [14:17]

딸기, 유방암 예방·치료에 도움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7/04/20 [14:17]

【후생신보】딸기가 유방암의 예방 및 치료에 도움이 될 수 있다.

전에 하루에 딸기 500g을 먹으면 항산화 효과와 항염 효과를 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발표됐는데 오픈 액세스 저널 ‘Scientific Reports’에 딸기를 먹으면 유방암을 예방하고 치료하는데 도움이 된다는 실험결과가 실렸다.

 

공격적이고 침습적인 암세포 ‘A17’를 딸기 추출물에 노출시켰을 때 딸기 추출물의 농도(0.5~5 mg/ml)와 노출된 시간(24시간, 48시간, 72시간)에 따라 세포의 생육력이 감소하고 세포 주기가 차단되고 세포 이동이 억제됐으며 딸기 추출물이 Csf1과 Mcam, Nr4a3, Set처럼 세포의 침윤성 및 이동성과 관련한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는 동시에 Htatip2 유전자의 발현을 억제하여 유방암 환자의 림프 신경절(lymphatic ganglion) 전이를 방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쥐 실험에서 생후 1개월 된 암컷 쥐를 두 그룹으로 나누어 첫 번째 그룹은 일반적인 사료를 먹이고 두 번째 그룹은 딸기 추출물이 15% 포함된 사료를 먹인 후 한 달이 지나서 쥐에게 A17 유방암 세포를 이식하고 5주 후 종양을 떼어내 비교한 결과 딸기 추출물을 먹인 그룹은 일반적인 사료만 먹인 그룹보다 종양의 크기가 작고 무게가 덜 나갔으며 딸기 추출물이 암세포의 확산을 중단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

FECYT - Spanish Foundation for Science and Technology.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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