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
광고

노인 유방암 환자,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 시행 많다

부작용수·비용 등 고려하면 수술후 방사선 치료 않는것이 바람직

신인희 기자 | 기사입력 2017/03/21 [13:30]

노인 유방암 환자,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 시행 많다

부작용수·비용 등 고려하면 수술후 방사선 치료 않는것이 바람직

신인희 기자 | 입력 : 2017/03/21 [13:30]

【후생신보】노인 유방암 환자에게 불필요한 방사선 치료가 행해지는 경우가 많다.

2004년에 초기 단계 호르몬 양성 유방암 환자에게 여러 가지 치료방법의 효과를 비교한 대규모 전향적 연구인 CALGB 9343 결과가 발표됐는데 70세 이상의 유방암 환자는 수술을 통해 종양을 제거한 후 방사선요법이 전체 생존이나 유방암 사망률, 원거리 전이 등에 영향을 주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

 

2004년에 발표된 연구결과에 따르면 부작용이나 치료비용을 고려해서 70세 이상의 노인 유방암 환자는 수술 후 방사선요법을 시행하지 않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의학 전문지 ‘Cancer’에 실제 방사선요법을 받는 노인 유방암 환자는 줄지 않았다는 연구결과가 게재됐다.

 

듀크 대학병원에서 미국 국립암염구소의 SEER 자료를 분석한 결과 CALGB 결과가 발표되기 전에 임상시험 대상자 조건을 갖춘 환자 중에 68.6%가 방사선 치료를 받았는데 CALGB 결과가 발표된 후에도 방사선 치료를 받는 환자의 비율이 61.7%로 큰 변화가 없었다.

- Duke University Medical Center

 

 

닉네임 패스워드 도배방지 숫자 입력
내용
기사 내용과 관련이 없는 글, 욕설을 사용하는 등 타인의 명예를 훼손하는 글은 관리자에 의해 예고 없이 임의 삭제될 수 있으므로 주의하시기 바랍니다.
 
관련기사목록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
광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