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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 보령암학술상 영예

문영중 기자 | 기사입력 2017/03/14 [14:54]

서울대병원 송용상 교수, 보령암학술상 영예

문영중 기자 | 입력 : 2017/03/14 [14:54]

【후생신보】서울대병원 산부인과 송용상 교수가 제16회 보령암학술상 수상자로 선정, 상패와 상금 3,000만 원을 수상했다. 시상식은 오늘(14일) 오전 서울대학교 암연구소 삼성암연구동에서 있었다.

 

송용상 교수는 난소암 치료 및 예후에 영향을 미치는 지표를 정립하는데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송 교수는 최근 3년간 학술지에 49편의 논문을 발표했고 난소암 맞춤형 의학 발전을 위해 2014년 국제연구모임인 ‘Ovarian cancer research consortium with tumor microenvironment’을 조직, 임상, 오믹스 자료를 근간으로 한 빅데이터 확립, 정밀의학 분석을 통해 개별 환자의 맞춤형 치료법 개발을 위한 공동연구도 선도하고 있다. 이런 국제공동연구를 통해 난소암 진행 및 항암제 저항성의 원인 및 관련 기전 규명에 노력하고 있다.

 

그는 “기초의학과 임상의학의 연구자들을 통합적으로 연계한 국제 연구 네트워크 활성화를 통해 ‘건강 수명 연장’ 이라는 차세대 건강 목표 추구와 환자별 맞춤 치료 현실화를 위해 노력해 나갈 것”이라는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보령암학술상은 2002년 국내 종양학 분야 연구에서 국민보건향상에 기여해 온 학자들의 업적을 기리고, 국내 종양학 분야의 학술활동을 진작하기 위해 한국암연구재단과 보령제약이 공동으로 제정했다. 매년 1명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16회를 맞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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