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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산병원, 2019년까지 551억 들여 증축·리노베이션

741병상서 827병상으로 확충하고, 응급 및 감염병센터 확대
공간부족 심화로 환자 수용한계 및 보험자병원 기능 강화 위해

신형주 기자 | 기사입력 2017/02/21 [06:10]

일산병원, 2019년까지 551억 들여 증축·리노베이션

741병상서 827병상으로 확충하고, 응급 및 감염병센터 확대
공간부족 심화로 환자 수용한계 및 보험자병원 기능 강화 위해

신형주 기자 | 입력 : 2017/02/21 [06:10]

【후생신보】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2014년부터 2019년까지 총 551억원을 들여 증축 및 리노베이션을 진행하고 있다.

 

일산병원은 지난 2014년까지 병원 진료 공간부족 심화로 인해 환자 수용의 한계를 겪고 있었다.

 

이에, 일산병원은 2014년 9월부터 2017년 12월까지 총 399억원의 예산을 들여 본관 동측 측면부 6개층 및 외래동 상층부 1개층 등 총 8,270㎡를 증축하고 있다.

 

그 결과, 기존 병상 741병상에서 86병상 늘어난 827병상을 확보하게 됐다.

 

공단 일산병원 관계자는 "공간부족이 심화돼 내원하는 환자를 더 이상 수용할 수 없게 됐다"며 "그동안 외부 임차 및 창고를 개조해 병실을 활용했지만 증축과 리노베이션을 하기로 결정됐다"고 밝혔다.

 

관계자는 이어, "건강보험 모델병원의 역할과 보건의료정책 수용성 제고를 위한 지원 강화 등 보험자병원의 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공간 확충이 필요하다"고 이번 병원 증축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한편, 공단 일산병원은 응급실 및 감염병센터, 주차장을 확충하기 위한 증축도 진행한다.

 

일산병원 관계자는 "공공병원으로서 의료안전망을 구축하고, 국가보건의료 정책의 수용성 증대를 위한 의료시설을 확대하기 위한 증축을 계획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병원 관계자에 따르면, 이번 응급 및 감염병센터 확축은 오는 5월 계획을 수립하고, 2018년 5월까지 설계를 마무리한 뒤, 2019년 7월까지 공사를 완료할 계획이다.

 

증축 사업규모는 의료시설 2,149㎡(650평), 주차동 3,967㎡(1,200평) 등이며, 총예산은 의료시설에 70억원, 주차장 건설에 52억원, 설계 및 부대비용에 50억원 등 총 152억원이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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